14일 오전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계획을 설명했다. 제 10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오늘(14일)부터 이탈리아에 공식 방문한다. 참석 후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유럽정상회의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정상들에게 설명하고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번 참석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국가로 입장을 확대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탈리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이탈리아의 브랜드 파워와 우리의 IT기술을 협력시키는 것에 논의하고 한반도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 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창조경제의 도약으로 인해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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