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지난 7일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와 중소Plus+ 단체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증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도내 54개 수출초보기업들은 향후 1년간 수출이후 해외 바이어로부터 수출대금을 떼일 경우 미화5만불 이내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중소Plus+ 단체보험」은 K-sure가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을 위해 금년 3월 새롭게 도입하여 적극 운영 중인 제도로, 여러 수출중소기업을 대신하여 수출유관기관, 지자체 등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함으로써,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최대 미화 10만불까지 떼인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즉각적이고 안전한 수출증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13.4월 코트라(Kotra)를 시작으로 무역협회, 중진공, 제주도청, 경기도청, 부천시청, 강남구청 등 수출유관기관 및 시도 지자체들의 관련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진흥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번 경상남도의 단체보험 가입으로 현재 단체보험에 가입된 수출 중소기업은 700여개사로 확대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시도 지자체 등의 가입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단체보험의 수혜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경상남도청에서 홍준표 도지사에게 단체보험 증권을 직접 전달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K-sure 조계륭 사장은 “금번 경상남도의 단체보험 대상 기업들은 대부분 수출실적 50만불 이하의 수출초보기업”이라며, “단체보험 가입을 계기로 이들 수출초보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는 K-sure에 맡기고 수출확대에만 주력하여 글로벌 수출유망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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