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시대의 출범을 알리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태극기를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고 바리톤 최현수와 함께 감동스런 애국가를 제창했다.

밝음과 순수, 평화를 의미하는 흰색의 바탕에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의 파랑과 빨강 .그리고 태극의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낸 4괘의 검정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특별히 디자인된 조수미의 태극기 드레스는 오트쿠튀르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서승연의 작품이다.

로마에서 체류중이던 소프라노 조수미는 취임식 애국가 섭외를 받고 지난 2010년부터 본인의 드레스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서승연 디자이너에게 취임식 의상을 부탁했고, 의상 제작을 의뢰받은 서승연은 가장 한국적이며 가작 애국적인 드레스 디자인을 고심한 끝에 태극기를 컨셉으로 한 드레스 디자인을 조수미에게 제시했다.

역사적인 행사의 태극기 드레스 디자인을 본 조수미는 ‘정성스럽고 경건한 마음으로 드레스 가봉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가봉을 위해 바쁜 일정을 앞당겨 귀국햇다.

이번 태극기 드레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서승연은 본인의 의상에 국민적인 대통합의 의미와 더불어 태극기가 상징하는 정신 즉, 우주와 더불어 끝없는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자 이번 드레스를 디자인 하였다고 한다.

조수미와 소녀시대, 카라등 한류스타들이 주요 고객인 디자이너 서승연은 국내 최고의 오트쿠튀르 드레스 디자이너로써 많은 셀러브리티 고객들과 매니아층를 가진 브랜드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의 대표 디자이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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