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1.70 오른 1051.70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46(-0.85%) 하락한 2155.85에 거래는 마감됐다.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0.42(0.08%) 오른 528.54를 기록했다.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미국 연방준비의원회에서 발표된 베이지북의 여파로 보인다. 베이지북은 고용과 부동산 시장의 둔화가 경기침체의 원인이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연일 매도세를 보이던 개인은 1278억 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 또한 46억 원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764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1.06%), 음식료업(0.81%), 종이목재(0.28%), 보험업(0.16%), 섬유의복(0.13%)은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정밀업종은 2.97% 내렸고, 그 외 전기가스업, 통신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창고업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세무조사로 인해 연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은 전일대비 0.95% (8000원) 내려간 83만 7000원에 거래됐다.

또 전일 강세를 보인 현대 3인방, 현대차(-1.65%), 현대모비스(-2.00%), 기아차(-2.39%)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0 오른 1051.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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