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ㅣ 산업 구조조정 우려 감소,  업황개선 기대

대림산업 (000210), 대우건설 (047040), 삼성물산 (000830), 현대건설 (000720), GS건설 (006360)

‘분양가 상한제 폐지’안에 대한 기대감 부각되며 건설경기 불황으로 위축되었던 건설주 투자심리 호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구조조정 대상이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건설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한편 하반기 이라크,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

손해보험주 ㅣ 양호한 실적 및 경기방어적 특성 부각

삼성화재 (000810), 현대해상 (001450), 동부화재 (005830), 롯데손해보험 (000400)

자동차 손해율 하향 안정화 등으로 4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심리 호전. 사업비율 하락과 함께 보험료 인상 및 제도개선 효과에 따른 손해율 안정세 지속으로 향후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또한 최근의 주가 조정에 따라 보험주의 실적 안정성이 부각된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됨.

항공 및 여행주 ㅣ여행수요 증가 기대감 부각

대한항공 (003490), 아시아나항공 (020560), 하나투어 (039130), 모두투어 (080160)

경기둔화 우려감, 2차 양적완화 종료 등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및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로 여행수요 증가 기대되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

주5일 근무제 확대 적용, 주5일 수업제 시행, 성수기 도래 등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 기대감 역시 긍정적

IT관련주 2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주가 약세

삼성전자 (005930), 하이닉스 (000660), LG전자 (066570), LG디스플레이 (034220)

김민철 하이닉스 CFO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발언하는 등 TV 및 PC 수요 부진에 따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약세로 국내외 IT업체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 확산되며 IT업종 주가 약세.

최근 IT업체들의 주가 급락 및 3/4, 4/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따른 저가 메리트 부각으로 IT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나타남.

태양광 관련주 ㅣ 가격 하락 및 공급 과잉 등 주가 변동성 확대

국내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들의 증설과 신규진입 영향으로 금년부터 공급이 수요를 추월한데 이어 공급과잉 규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대두되며 주가 약세.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과 대체재인 유가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실적 및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

한편 국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의 경우 장기공급계약 및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현상 지속으로 업황 둔화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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