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의 종가 산정이 50분 가량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마감인 오후 3시보다 49분 늦은 3시 49분 종가를 내고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의 전산망 '스탁넷' 데이터베이스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개별 종목 종가 산출이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거래소 측은 "총 60개 그룹으로 나눠진 전산망의 40분째 그룹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약 29개 종목의 종가 산출이 지연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증권 네트워크는 물리적으로 인터넷과 분리돼 있다"며 "해킹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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