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듀오백의 주가가 16일 마감직전 하한가로 추락했다.이날 듀오백은 전날보다 2180원(29.99%)하락한 5090원에 장을 거래를 마쳤다.듀오백은 장 마감 30분전 급작스러운 하한가를 기록해 하한가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이날 장 마감 전에 듀오백 감사보고서의 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올거라는 찌라시가 나돌았다. 증권가에서는 소식을 접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매매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감사보고서는 독립된 외부감사인이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 감사하고 의견을 표명한 보고서를 뜻
가구 전문업체인 듀오백이 하도급 계약서를 상습적으로 지연 발급하다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8일 협력업체에게 사무용 가구 등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거래기본계약서를 최소 378일에서 최대 926일까지 지연하여 발급한 듀오백에 하도급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듀오백은 2014년 5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6개 수급사업자에게 사무용 가구 등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당초 위탁일(발주일)로부터 최소 378일에서 최대 926일까지 하도급거래기본계약서를 지연 발급했다.이는 하도급법 제3조 제1항에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