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S

(사진=나이스신용평가)
(사진=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캐피탈의 제389회 외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 등급을 AA-/Stable로 평가했다.

나이스신평은 롯데캐피탈에 대한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 신용도 대비 1notch 상향조정됐다.

롯데캐피탈의 등급전망은 Stable으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업계 상위의 시장지위, 수익성, 적절한 리스크 통제를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 능력, 그룹의 우수한 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향후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나이스신평은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AA-등급의 핵심논거로 롯데캐피탈이 롯데그룹 내 여신전문금융사로서 가계, 기업, 자동차금융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고 특히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나이스신평은 롯데캐피탈이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캐피탈은 현재 가계금융과 기업금융, 자동차금융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나이스신평은 롯데캐피탈이 롯데그룹의 우수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연계영업과 오랜 사업경험으로 구축한 심사능력 등 업계 상위의 사업경 쟁력을 바탕으로 공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수익여신 취급 및 비용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은 우수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나, 법 정최고이자율 인하 영향 및 조달비용, 대손비용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이스신평은 고수익·고위험 자산인 개인신용대출 취급 등을 기반으로 롯데캐피탈의 수익성은 우수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쟁심화 및 법정최고이자율 인하로 운용수익률의 저하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 경기 민감도가 높은 개인신용대출 및 기업대출의 비중이 높은 점은 수익성 관리에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대손비용 통제, 규모의 경제 확보에 따른 낮은 판관비용률 등의 비용관리를 통해 중단기적으로는 우수한 수준의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수한 재무안정성도 유지할 전망이다. 롯데캐피탈은 개인신용대출 및 기업대출 등 상대적으 로 신용위험이 높은 자산을 취급해, 경기회복 지연 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대응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기때문에 손실대응 능력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평은 롯데캐피탈이 2015년 7월과 2017년 6월 각각 신종자본 증권 1010억원 및 500억원을 발행해 자기자본을 대폭 확충한 가운데 건전성 관리에 따른 완만한 자산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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