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오전 6시 기준)가 22일 133명에서 하루 만에 53명이 늘어 모두 158명이 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확진자 158명은 청도 대남병원 관련 109명, 신천지 관련 22명,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17명, 기타(조사 중) 10명 등이다.
 
지역별(주민등록 주소지이며 실제 거주지와는 차이가 있음)로는 포항 1, 경주 2, 김천 1, 안동 5, 구미 1, 영주 1, 영천 7, 상주 1, 문경 2, 경산 17, 군위 2, 의성 9, 영덕 1, 청도 107, 예천 1명 등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8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환자가 나왔다.
 
순례자 17명의 지역분포는 의성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안동 5, 영주, 영덕, 예천 각 1명이다.
 
대남병원에서는 정신병동환자 102명 가운데 99명이 확진됐고 일반병동 환자 46명 가운데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종사자 가운데서는 109명 가운데 8명이 확진됐으며 정신병동 환자 2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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