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저팬이 잔업수당 체불을 사과했다.

일본 산업경제는 10일 세븐일레븐의 프랜차이즈(FC) 가맹점과 본부 직영점에서 일하는 직원과 아르바이트 직원의 초과 근무 수당을 계산을 잘못하여 적게 지불한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하고 지불을 약속했다.

세븐일레븐은 2012년부터 지난 11월까지 7년 9개월 동안 8129 점포의 3만 405명에게 추과 근무수당을 적게 지불했다. 체불 금액은 지연 손해금을 포함 약 4억 9000만엔(한화 약 50억원)이다.

나카마트 후미히코(永松文彦)사장은 "가맹점 직원과 관계자의 여러분에게 막대한 폐와 걱정을 끼친 것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고 사과했다.

또한 "책임을 보여주기 위해 매월 임원 보수의 10 %를 3 개월 동안 반납하겠다"고 공표했다.

세븐 본부는 가맹점에서 종업원의 급여와 계좌 이체의 업무 위탁을 받고 있다. 가맹점에 의한 급여를 대행하고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가맹점 1점포에 시정 권고를 낸 것을 계기로 본부가 조사를 시작했다. 결과 리더격인 사람에게 지급하는 ' 직책 수당 '등 2 가지 수당을 받는 시급제 직원에 추과 근무수당을 최저임금의 5분의 1로 계산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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