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록밴드 'U2' 리더이자 사회운동가 보노를 만나 음악과 문학예술의 가치를 강조.

은 보노에게 "평화의 길에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고, 보노는 "Music is powerful"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남북 음악인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합.

與野10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9일 잠정 합의함.

자유한국당이 민생법안 199건에 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조건부 철회 의사를 밝히며 열흘 만에 협상 재개.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의장에 강성 전략가인 각각 심재철과 김재원 의원이 선출됨.

심과 김은 내년 4월 총선까지 제1야당의 대여 협상과 총선 공약 마련 등을 책임질 예정.

자유한국당이 9일 출판기념회를 연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할 방침.

주광덕 의원은 의 행위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게 우리 당의 판단이라며 곧 고발장 작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함.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서 비황(非黃) 심재철 의원에 의원들이 표를 몰아준 것은 나경원 전 대표를 경질 후폭풍임.

황교안 대표 독주체제에 불만이 심재철을 선택한 만큼, 총선을 앞두고 50%이상 교체하는 물갈이론을 강조한 과의 갈등이 예고됨.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김정은은 영리하지만 만약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것(everything)'을 잃을 것"이라는 압박에 북은 "우린 잃을 게 없다"며 격하게 반발.

연말시한 임박험악해진 북·미는 일전불사를 다짐해 충돌 우려가 고조되는 양상임.

[정부]

정부가 11일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中企 52시간제 보완책의 세부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

직원 수 50~99인 사업장에 대해 최대 16개월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임.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검찰개혁에 일성을 밝힘.

선명 개혁성 때문에 검찰과 강한 충돌이 예측되고 있지만, 조국 전 장관때처럼 전면 대립은 없을 것으로 보임.

[경제]

'비상경영' CJ그룹이 1.3조원 규모 부동산(서울 가양동 토지, 구로공장, 인재원 등)을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

2위 냉동식품 업체 쉬완스컴퍼니 인수 이전 수준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됨.

'세계경영 기수'에서 추락까지 비운의 기업인 김우중 대우 회장(1936-2019)9일 밤 1150분 향년 83세로 숙환으로 별세함.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힘.

신한·KB금융·우리·KEB하나 등 4대 금융지주가 신남방 국가들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회로 최근 2년 새 큰 성과를 거둠.

베트남서 신한베트남은행의 순익이 최근 8년 새 3.5배 급증하며 외국계 은행 1위로 자리 잡았고, 우리은행은 캄보디아서 내년 외국계 1위 상업은행 설립 초읽기에 들어갈 예정.

SK텔레콤과 통계청은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유동인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출시.

정확한 유동인구 분석이 필수인 도시 개발,유통, 소상공인 창업 등 분야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상권인 영동시장 일대와 홍대 입구, 명동 3곳도 텅빈 점포가 늘고 있음.

최기 투자비를 회수를 포기한 권리금이 아예 없는 '무권리 매물'까지 나와 있는 것으로 확인됨.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1220억원 어치를 두 자녀에게 증여하며 본격 승계 작업에 나섬.

전날 이 회장은 주식 184만주를 장녀 이경후 CJ ENM상무와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게 증여함.

[사회]

정부가 인정한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자에게 배상이나 보상을 한 기업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남.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는 기업들 문제도 있지만, 정부가 기업에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탓도 있다고 지적.

은 유재수 부산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텔레그램 대화방 멤버 조사를 마침.

수사의 방향은 당시 청와대 민정 수석이던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음.

'삼바 분식회계 증거 인멸 의혹'삼성전자 부사장 3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음.

재판부가 증거인멸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삼바 회계 사기에 대한 판단은 내리지 않음.

불법 사금융 '사채'를 이용하는 가정주부, 고령층이 급증하고 있음.

연체율 상승 위험, 불법 채권추심 등과 맞물려서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국내 해양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양식장 부표로 사용하는 스티로폼 때문인데 정부가 친환경 부표 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쓰고도 심각한 상황이 계속됨.

[연예/스포츠]

BTS가 소속사 빅히트를 상대로 작년 10월 재계약 과정서 수익 배분 문제로 강남 소재 대형로펌서 법률 자문을 받았다는 설이 9JTBC가 보도.

빅히트는 "사실 무근"이라며 JTBC에 사과를 요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 2020 골든글로브 감독상·각본상·최우수 외국어영화상 3개 후보에 오름.

지난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북미에서도 많은 상을 휩쓸고 있음.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

변호인은 "김이 지난 20168월 서울 논현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주장.

[국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을 앞세운 공세에 다자간 무역협정의 근간인 WTO가 흔들리고 있음.

분쟁 해결의 최종심 역할을 하는 상소기구가 임기 만료 위원들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 가동이 중단되면 WTO가 설립 25년 만에 최대 위기임.

인민은행이 법정 디지털화폐를 발행함.

세계 각국은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계획에 주목하면서도 중국이 디지털화폐를 수단으로 '위안화 국제화'를 도모 한다는 경계심을 보임.

핀란드에서 올해 34세의 신나 마린 사회민주당 의원이 총리직에 오름.

안티 린네 총리가 사의함에 따라 8일 사회민주당은 투표를 거쳐 27세때 정계 입문해 2015년부터 의원으로 일한 마린 의원을 총리 후보자로 선출함.

[기타]

한낮 서울 11, 광주 16도가 예상.

내일 오후부터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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