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2월 1주차 주간집계(2~6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포인트 내린 47.5%(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주일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 지속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월 4주차와 동률인 48.3%(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12.6%)였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8%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4.2%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2월 1주차 주간집계(2~6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포인트 내린 47.5%(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주일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 지속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월 4주차와 동률인 48.3%(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12.6%)였다.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8%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4.2%였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계획대로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에 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지명할 예정.

지명 시점은 국회의 예산안·쟁점법안 처리가 끝나는 이번 주 후반이 될 전망.

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록 밴드 'U2'의 리드보컬이자 사회운동가 '보노'와 만나 한반도 평화와 관련 대화를 나눌 계획.

아일랜드 출신의 리더 '보노'는 빈곤 퇴치와 인권, 반전운동 등을 벌이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인물임.

벼랑 끝에 선 與野가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등 정국 현안을 걸고 운명의 한주를 시작.

더불어민주당은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로 합의한 예산안을 9일 본회의에서 일괄 상정하겠다고 밝혔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혁 등은 사활을 걸고 막겠다는 입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박 유기준(4김선동(재선)과 비박 강석호(3)·)·심재철(5) 의원 등 4파전 양상이며 황심(황교안 복심)이 당락을 가를 전망.

당선과 동시 예산안과 패스트트랙법안 등 협상에 나서야 하는 신임 원내대표가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중대 변수가 될 전망.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8일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어 분당 절차를 밟고 있음.

10일 정기국회이후 원외 위원장부터 단계적 탈당해 창당준비위원회 구성·도당 창당대회중앙당 창당대회를 잇따라 연 뒤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제정 등의 창당 절차를 마칠 계획.

韓美정상이 통화한 날인 7일 폐쇄를 약속했던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서 '중대 시험'을 진행했다며 연말 대화 마감 시한을 앞두고 트럼프에 경고 메시지를 보냄.

北美가 위협적 발언을 주고받으며 긴장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동창리서 엔진 연소 시험을 준비하는 활동이 포착된 바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며 강력 경고.

재선 도전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의 연이은 도발을 두고 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됨.

[정부]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가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

는 오전 10시쯤, 서울 양천구 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해 소감을 밝힐 예정으로 정부 숙원사업인 검찰개혁과 관련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

기획재정부는 '세금 사각지대'에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소득세를 부과할 방침.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작 과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컸기 때문.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다양한 규제를 잇따라 시행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값은 25주 연속 상승.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규제 여파로 매매가 주춤해졌지만, 비강남권에서는 인기 학군을 중심으로 매물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상승을 주도.

[경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이 당초 예상을 깨고 해를 넘겨 2~3월 이후까지 장기화될 전망.

국내외서 광폭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는 의 보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 삼성의 연말연초 계획 수립 및 내년도 경영 행보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

김주원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카카오로 자리를 옮김.

한국투자금융 부회장과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직을 겸직하던 은 카카오뱅크 최대주주가 한국투자금융서 카카오로 바뀌면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을 설득해 이직이 성사.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전국 경제자유구역들이 제 기능을 상실하며 '개점휴업' 상태.

산업부에 따르면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용지 면적은 현재 27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국내기업 절반이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긴축경영'을 기조로 꼽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8일 국내 20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47.4%가 내년 경영계획 기조로 '긴축경영'을 선택.

[사회]

'다스 실소유 의혹'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9) 재개.

검찰은 지난 5월 삼성에서 51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자료를 권익위로부터 넘겨받아 뇌물수수 혐의를 추가함.

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공개 소환해 유재수 전 부산부시장의 감찰 무마와 관련 개입의혹을 조사함.

2017년 김과 유 등 여권 관계자들가 참여한 단톡방서 인사 개입, 감찰 무마 등의 대화가 오갔는지 확인하겠다는 목적.

김기현 울산시장의 비서실장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을 밝혀달라고 요구.

당시 경찰 수사를 지휘했던 황운하 전 울산 경찰청장은 SNS를 통해 "하명수사는 결코 없었고, 오히려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고 강하게 반박함.

서울대, 서강대에 이어 중앙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최근 표절 시비에 휘말려 곤욕.

행사 포스터 베끼기부터 총학생회 명칭·로고 표절, 정책자료집 짜깁기까지 잇단 표절 시비에 뭇매를 맞고 있다고 함.

서울대가 비학위과정을 경쟁적으로 개설해 수익 창출과 인맥 구축에만 매달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서울대 단과대들은 '최고위과정'을 비롯한 비학위 교육과정 43개를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남.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이 늘면서 교육청의 학원 인가를 받은 게임학원들이 속속 등장.

과거 게임학원이 게임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 등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주로 가르쳤다면, 최근에는 게임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 많다고 함.

인터넷 기업과 소설미디어 기업들은 게시글이나 기사에 달리는 댓글·좋아요 기능을 축소.

댓글과 좋아요가 인터넷 중독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여론 조작이나 악성 댓글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기능을 축소에 나섬.

전 세계 BTS, K팝 팬덤이 한국어를 새롭게 해석·재생산한 '아민정음'이 인기.

아미와 훈민정음을 합친 '아민정음'은 대개 K팝 가수들이 즐겨 말하는 단어나 직역이 쉽지 않은 한국어를 발음과 비슷하게 알파벳으로 옮겨 적는 것을 뜻함.

흉기를 들고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야구 교실에 침입한 남성이 구속됨.

이 남성은 지난 6일 밤 흉기를 들고 야구교실에 들어가 학생과 학부모 등을 위협했는데, 경호원 출신 야구 코치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열애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9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

둘은 1월 미국 현지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불이 붙거졌지만열애설을 부인하면서 각별한 친구사이로 알려짐.

그룹 방탄소년단이 7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그룹' 수상함.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BTS는 미국 빌보드가 결산한 연간 '톱 아티스트'에서 케이팝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15위를,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함.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늘(9)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상'에 도전.

할리우드 현지 매체들은 '기생충'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모션 픽처-포린 랭귀지' 부문의 후보 선정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함.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10호골을 터뜨림.

번리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한 70미터가 넘는 드리블에 이은 환상적인 득점을 성공시킴.

[국제]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가 6개월을 맞은 가운데 주말 도심에선 8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림.

구의회 선거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린 이번 시위는 우려와 달리 폭력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고 평화롭게 마무리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관련 탄핵소추안을 작성 중인 하원 민주당이 이번 주 소추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법사위 표결에 통과되고, 하원 본회의에서 전체 표결에서 가결되면 상원으로 넘어가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 단계인 탄핵심판이 시작되지만, 공화당이 탄핵반대 입장이어서 탄핵으로 이어지긴 힘들것이라는 분석.

[기타]

낮부터 서울과 경기, 충남 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겨울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대구는 '나쁨', 대전과 전북, 부산, 울산, 경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각각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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