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법무 장관으로 내정하고 발표 예정.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하던 김진표 의원은 시민 사회의 반발 여론을 검토해서 지명 여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

청와대와 검찰 갈등이 임계점으로 치닫고 있음.

이 공개 경고를 보낸 지 하루 만인 4은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수사와 김기현 울산시장 관련 하명수사와 관련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이라는 강수로 대응.

여당은 "검찰이 정치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고, 반면 한국당은 "은 검찰 수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말함.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의 최초 제보자가 송병기 울산 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은 하명수사 관련 적극 반박.

최초 첩보는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외부에서 받아 절차대로 처리했으며 숨진 수사관과는 무관하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에 "·경 합동수사 안하면 특검열겠다"며 전면전 선포.

여당이 이례적 특검 카드를 꺼내 들며 압박 배경에는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상태에서 여론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 연장에 제동을 걸고 친정 체제 강화에 당내 반발과 계파 갈등 재현 조짐.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인사권 등을 활용해 사당(私黨)하고 있다고 비판.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강석호·유기준·심재철 3파전이 예상.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차기 원내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참여해 권한을 행사하게 됨.

자유한국당이 하명(下命) 수사 의혹에 연루된 조국·백원우·박형철·이광철·오거돈 등 ·與黨·관계자를 에 고발.

곽상도 의원은 "지방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 의혹이 있다""이는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므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함.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또다시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등정하고 주요 혁명 전적지를 탐방함.

비핵화 협상의 시한으로 정한 연말까지 미국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더 강경한 군사 행동도 불사 하겠다는 압박으로 분석.

이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를 결정.

와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이르면 연말께 방한해 비핵화 방안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전망.

 

[정부]

서울교통공사가 차량기지, 지하철역 등 지하철 기반시설을 활용해 물건을 실어나르는 '서울형 도심 물류체계'를 준비중임.

택배서비스 이용자가 지하철역에 설치된 보관소에 물건을 맡기면 지하철로 차량기지까지 실어나르고 이후 택배회사가 물건을 받아서 배송지로 전달하는 방식임.

 

[경제]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셀코리아.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시작된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는 이달 4일까지 무려 20거래일 연속 이어짐.

최태원 SK그룹 회장(59)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8)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

는 이혼 조건으로 위자료 3억원과 함께 재산 분할로 가 보유한 SK() 주식의 42.3% (14000억원)을 요구함.

공정위가 퀄컴에 131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4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와 계열사들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

롯데가 신격호(99)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를 딴 유통 관련 학술상이 제정.

매년 유통 관련 연구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중 학술 대상 1, 최우수학술상 3, 신진학술상 1명을 선정할 예정

 

[사회]

이 한국당 의원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관련 '굼벵이' 수사가 검찰개혁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카드로 활용위한 것이라는 지적.

4월 국회 충돌 사태 이후 첫 고발장이 제출된 지 220여 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출석해 조사를 받은 지도 3주가 지났지만 수사는 진척 없는 상태.

국방부는 결함투성이 K-11 복합형소총 사업을 결국 중단시킴.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11 사업을 중단하기로 의결을 결정하면서 9년 만에 중단됨.

공군 대령이 여성 장교 후보생의 이름표를 가슴에 달아주면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

헌병대는 성추행 신고는 제쳐두고 가해자로 지목된 대령이 고소한 무고 혐의만 집중적으로 조사.

국군정보사령부 군인 2명이 정보를 수집한다는 명목으로 탈북 여성에게 접근한 뒤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음.

해당 탈북여성은 이들이 자신을 성노리개로 삼았다고 피해를 호소함.

'혐한 아이콘'화장품브랜드 DHC80%할인 행사를 시작.

할인폭도 크고,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

개인택시면허는 지역별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 원대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과세 사각지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탓에 세정 당국이 개인택시면허 거래와 관련 그동안 단 한 번도 세금을 걷지 않음.

음주 뺑소니 혐의로 원심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3개월간 금주', '오후 10시 전 귀가' 등 재판부와 한 약속을 성실히 지켜 집행유예로 감형받음.

법원은 범죄의 원인이 된 행동이나 습관을 바꾸기 위해 피고인에게 일정 기간 과제를 부여하고 그 결과를 양형에 반영하는 '치유법원' 프로그램을 실시중임.

보건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유아 간 성폭력 사건이 발생이후 '영유아 성교육'개선에 나섬.

아동복지법상 어린이집은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6개월에 1회 이상 연 8시간 이상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전무.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후지TV 연말 가요제인 'FNS 가요제'에 출연해 '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日語버전을 선보임.

방송 출연은 지난해 극우 세력이 멤버 지민이 과거 입은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아 비난하면서 방송 출연이 취소된 후 처음임.

가수 씨엘이 그룹 투애니원 해체 후 YG를 떠나 본격적으로 독자 활동에 나섬.

타이틀곡 '+(DONE)161201+' 뮤직비디오에는 투애니원 멤버들과 엄정화·김영철을 비롯해 씨엘의 글로벌 인맥이 총출동함.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

은 팬카페에 악플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고,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힌바 있음.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함.

이번 수상은 내년 2월 아카데미 영화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임

 

[국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차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영국을 방문한 영부인 멜라니아의 패션이 또 구설.

매체는 발렌티노의 노란색 케이프 코트를 입고, 분홍색 스틸레토 힐을 신은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여왕의 리셉션에 어울리지 않는 900만 원짜리 커튼"이라고 비판.

 

[기타]

강원 산지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짐.

서울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로, 전국이 영하 3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추울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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