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적 중대 결심을 내릴 때마다 방문했던 백두산을 다시 찾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3일 보도했다. 2019.12.03. (사진=뉴시스 노동신문 캡처)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치적 중대 결심을 내릴 때마다 방문했던 백두산을 다시 찾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3일 보도했다. 2019.12.03. (사진=뉴시스 노동신문 캡처)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표(4), 추미애(5)의원을 각각 국무총리와 법무장관에 사실상 확정.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낙연 총리는 에 복귀해 총선서 역할을 전망.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촉발된 與野 간 대치로 내년도 새해 예산안이 결국 법정 처리시한을 넘김.

문재인 대통령은 쟁점 없는 법안조차 정쟁과 연계시키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며 정치권을 비판.

은 오늘(3) 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세먼지 관련 안건을 논의뒤, 국가기후환경회의 관계자와 오찬을 가질 예정.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수도권 주요 광역단체장들도 참석 예정.

與野정치권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퍼주기식 예산 증액과 포퓰리즘 감세에 나섬.

정부의 조세감면액(조세지출 규모)은 올해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고 내년엔 519000억원을 기록 전망.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30시에 기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지만 여야가 벼랑끝 대치하고 있어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철회하라"고 했고, 한국당은 "원포인트 국회 열자"고 맞대응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이후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인적 쇄신에 나서며 초재선 의원을 전면에 배치함.

박완수, 송언석 의원을 각각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에 임명하는 등 35명 당직자 전원을 물갈이.

자유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전략으로 '민식이법' 처리가 불발됐다"는 취지로 보도한 언론을 향한 전면전을 선포.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는 물론 다른 법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힘.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해리스 대사에게 "북한과 종전선언을 하면 안 된다"고 요청.

"종전선언으로 종북좌파들이 미군 철수와 유엔군 해체를 주장하게 될 것이다. 이는 미국 이익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국회가 마비된 것과 관련해 여당인 민주당을 비난.

정의당은 "자꾸 여지를 주니 자유한국당이 설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제 제발 나쁜 친구 좀 끊으라고 주장.

천경득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46)이 자신의 동생 일자리를 알선한 의혹으로 공직기강비서관실 조사받음.

의원실 경력 뿐인 동생은 대한상의KTH민주연에 승승장구한 것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림.

[정부]

국토교통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담은 '공시가격 종합대책'을 이달 중순 발표 예정.

국토부는 '공시가격 신뢰도 강화 종합대책' 로드맵을 마련에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임.

[경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36)15년 전무 승진 이후 4년 만에 부사장 승진.

은 내년 11일 출범하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합병법인에서 전략부문장을 맡음.

기업 814곳을 조사한 결과, 5곳 중 1(21%)가 올해 인력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드러남.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3%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5%, 중소기업 20%, 영세기업 15% 순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안면 인식 기술의 세계 표준을 선점하고 제3세계에 대거 진출.

FT1"중국 중싱퉁쉰(ZTE) 등이 유엔에서 안면 인식, 감시 체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보도.

[사회]

극단적 선택한 靑 前특검반 출신 수사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신의 가족을 배려해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들의 활동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하명수사 의혹을 부인.

교육부가 고교생 논문 비리 조사를 한창 진행중이던 작년과 올해도 고교생 논문이 계속 만들어짐.

교육부도 파악못한 혈연, 학연 등 인맥을 동원한 고교생 논문이 1백건이상 추가로 확인.

국민 10명 중 7명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과 공수처 설치법을 정기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

KSOI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반대 의견은 17.8%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13.0%.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미리 성적표를 확인한 학생이 31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사과한다면서도 예정된 학사일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성적 발표를 앞당기지는 않겠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그룹 BTS 멤버 정국 씨의 CCTV 사진을 유출해 열애설에 불을 지핀 노래방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짐.

9월 휴가 중이던 정국이 여성이 포함된 지인들과 거제 노래방을 방문했을 때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포털사이트에 무단 게시.

배우 이동욱이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엑스 101'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힘.

"상황이 안 좋긴 하지만 내 일을 멈출 수는 없다""그렇다고 그들과 따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함.

가수 김나영과 양다일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의혹이 제기.

일부 누리꾼들은 "인지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 두 가수 듀엣이 하룻밤 만에 차트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

'겨울왕국 2’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데 독과점 논란이 제기됨.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배급사 월트디즈니 코리아를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철강 제품에 대해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결집시키기 위해 새로운 무역전쟁을 시작했다는 평가임.

[기타]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서울은 영하 4, 경기 파주는 영하 7도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음.

서해안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방에는 최대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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