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향해 '상생의 새 질서'를 만들자는 독트린을 제시했다.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경제교류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남방정책 2.0'의 시작을 알렸다.문 대통령은 25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을 통해 "아세안의 꿈이 한국의 꿈이다. ‘하나의 공동체’를 향해 우리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우리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동반자’가 되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향해 '상생의 새 질서'를 만들자는 독트린을 제시했다.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경제교류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남방정책 2.0'의 시작을 알렸다.문 대통령은 25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을 통해 "아세안의 꿈이 한국의 꿈이다. ‘하나의 공동체’를 향해 우리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우리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동반자’가 되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벡스코 한·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해 "아세안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고 강조.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KAI,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감천마을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화여대 강연을,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부산항을 찾음.

정상들은 정치와 안보, 경제 협력을 구체화한 '공동성명 비전'을 채택할 계획임.

은 한일군사보호협정(지소미아)1년 연장된 것이 아니며 과 협의에 진전이 없으면 종료시킬 것이라고 거듭 밝힘.

"의 사과를 받았다"발표와 관련해 "정부로서 사과한 일은 없다"며 공식 부인함.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를 하루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공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음.

與權에선 한국당과의 협상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어, 與野 간 막판 대화 시도도 이어질 전망임.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법안의 처리 시한을 1217일로 제시하며 한국당 협상 거부를 대배해 與野 4공조를 재가동.

이해찬 대표는 25일 패스트트랙 철회 등을 주장하며 단식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가 단식 중단과 협상 재개를 요구함.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물갈이론'을 위한 현역 의원 하위 20%를 가려내는 다면평가(동료의원·보좌진·당직자 등 현역 평가 방식)에 돌입.

다면평가는 국회의원의 의정평가 보고서 등과 합산돼 하위 20%를 가를 기초 자료로 쓰일 것으로 보임.

임종석 前 靑비서실장이 총선 불출마 선언은 '종로 출마'불발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종로 출마를 염두에 뒀지만,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비켜줄 것 같지 않은데 대기하는 것을 비루하게 느꼈기 때문"아라고 밝힘.

보수 야권(野圈)'신당 창당' 바람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제안에도 불구하고 보수 분열 양상임.

원내정당인 우리공화당을 비롯해 유승민당, 이언주당, 이정현당, 청년당(40대 이하 청년중심)등이 창당을 준비중임.

정의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당원과 국민 투표로 선출하는 개방형 경선제를 도입을 결정.

총선 출마 후보자의 자녀 입시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검증하겠다는 후보자격 5대 기준도 제시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지역 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고 인천 소청도에서 불과 30km 떨어진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훈련을 단행.

국방부는 "9.19 남북 군사 합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과 재발 방지를 요구함.

 

[정부]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부활시킨 데 이어 향후 재개발 사업에 대해 초과이익 환수제 도입을 검토.

초과이익 환수가 현실화될 경우 사업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좌초되는 사업장이 늘어날 전망.

 

[경제]

대기업의 공채 규모 축소에 청년 취업시장의 변화도 예상.

현대차, SK그룹, CJ그룹 등 대기업들이 '공채 축소·수시 채용 확대'를 예고하고 있음.

하이트진로가 16.9도짜리 '진로이즈백'을 내놓은 데 이어, 롯데주류도 내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0.1도 낮춘 '처음처럼'을 판매한다고 함.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신문은 규제를 피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임.

신동아건설이 구조조정·자산 매각해 재무를 개선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워크아웃(기업 재무 개선 작업)을 졸업.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유동성 압박으로 20107월 채권단 공동 관리에 돌입한 지 94개월 만임.

 

[사회]

별장 성 접대김학의 법무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법원은 성 접대를 받은 사실은 인정함.

건설업자 윤중천이 에게 '성 접대 제공(2006-2007.12)'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찍힌 사진 속 남성을 으로 봐야 한다고 결론.

'성추행도 무죄를 만든다'는 법조계 고질적 병폐인 검찰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들에 '전관 예우'가 사실상은 '전관 비리'라고 지적.

수사를 담당하는 평 검사를 만나서 변론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고위 간부들을 상대로 이른바 '고공 로비'를 한다는 함.

인터넷에서 마약을 구해 투약하는 20~30대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93백여 명을 검거했는데,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4%로 가장 많았다고 함.

2003년부터 OECD 자살률 1위 국가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음.

중앙심리부검센터는 경제적 상황이나 사회생활의 급격한 변화에 한국인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데다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경찰 '신변보호' 요청 급증하며 사상 첫 1만건을 돌파함.

경찰에 신변호보제도를 요청하면 스마트워치나 거주지 순찰 강화, CCTV 설치 등이 이뤄지거나 윤씨 경우처럼 경호 인력이 투입된다고 함.

한 남성이 담을 넘어 창문으로 20대 이웃 여성을 수차례 훔쳐봤고 성폭행 전과가 있고 성범죄 의도를 인정했는데도 '주거침입'으로만 처벌받음.

여성을 엿보고 쫓아다녀도 주거침입 죄만 적용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관련 입법이 시급하단 지적임.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3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대중 음악사에 또다시 한 획을 그음.

일본 팬 미팅 등의 스케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BTS는 영상을 통해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함.

가수 박경이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가 피소될 위기에 처함.

바이브와 함께 언급된 임재현·송하예·전상근·황인욱·장덕철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에 대해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양현석 YG엔터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마무리함.

은 성 접대 혐의에서 자유로워졌지만 원정도박 혐의와 가수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를 위한 협박, 범인 도피 교사 혐의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임.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된 해군특전단(네이비실) 갈등을 빚은 리처드 스펜서 미국 해군장관을 결국 경질.

갤러거 원사가 이라크 파병 당시 10대 포로의 주검 옆에서 사진을 찍은 혐의에 유죄를 인정받은 뒤 해군이 네이비실에서 제명하려 하고 백악관이 반대함.

블룸버그 창업자인 마이클 블룸버그(77)뉴욕시장이 "트럼프를 물리치고 미국을 재건하겠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함.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 분위기를 잡아오다가 결국 실행에 들어간 블룸버그는 선거 후원금 없이 자신의 돈(500억달러,한화588000억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힘

독일 드레스덴의 한 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다이아몬드 3세트 등 보석류 100여 점을 무더기로 훔쳐감.

'녹색의 금고'라는 뜻인 그뤼네 게뵐베 박물관에는 17세기 작센왕국부터 내려오는 보석류와 예술품 등 귀중품 3천여 점이 전시돼 있었음.

 

[기타]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예보.

한낮 반짝 한파도 물러가고 추위가 약해지며 최고 기온은 1016도 안팎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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