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에 가입하며 '경제 극일(克日)' 행보에 박차를 가함.
文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함.

▶與野 4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준동형 비례대표제)개편을 추진.
선거제 개편案대로 20대 총선을 다시 치른다고 과정할 때 더불어민주당(-16),자유한국당(-13)이 감소했고, 정의당( +8)과 국민의당(+22석)은 의석이 증가.

▶국회 법사위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9월2일~3일 이틀간 여는 것으로 26일 합의.
曺와 가족 친족의 기상천외한 편법(범법, 탈법, 적법, 합법, 특권)이 드러나면서 청문회론 희혹 규명에 한계라며 수사권 가진 검찰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2억원 낮춘 '다운계약서'를 통해 취득·등록세를 탈루한 의혹이  제기.
2003. 9.에 경기 군포 소재 아파트(115㎡) 한 채를 2억7500만원에 매입했지만 2003 지방세 과세 증명서엔 매입 금액을 6900만원으로 신고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엄청난 잠재력을 강조.
한미연합훈련 이후에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하는 北에 북미 실무협상의 재개 촉구 메시지로 분석.

[정부]
▶정부가 전·월세 거래도 주택 매매처럼 30일 안에 실거래가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
실거래가로 신고한 전·월세 주택은 임차인의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돼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음.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서 담배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임.
26일 기획재정부는 면세점이 입점한 인천국제공항 1·2여객터미널,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대한 현지 조사를 끝내고 국민 대상 이용실태조사를 진행.

[경제]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이 결국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될 전망.
상장 폐지가 최종 확정되면 시가총액 4895억원에 달하는 주식이 모두 휴지 조각이 될 가능성이 큼.

▶대기업 3곳 가운데 1곳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음.
청년실업은 최악의 수준인데 '지원서 문'을 열겠다는 기업이 줄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기회도 바늘구멍처럼 줄어들고 있음.

▶금감원이 주식 신용거래때 과도한 이자를 받아 챙긴 증권사 10여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
초대형 IB 5곳(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은 주식거래수수료 무료, 초저가 수수료라는 명목의 비대면 계좌 서비스를 이미 내놓은 상태임.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韓日무역 갈등이 韓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분석.
무디스는 26일 "무역 분쟁이 일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한국에 비해선 작은 정도일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美대통령의 '中과 재협상하겠다'던 말 한마디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세.
시진핑 中국가주석을 '適'으로 칭하며 중국 수입품 전체에 대한 관세를 5%포인트 인상하겠다던 트럼프가 사흘만에 中과 협상 시작하겠다고 180도 태도를 바꿈.

[사회]
▶손혜원 의원(무소속)은 법정서 투기 혐의 부인하며 "조카 배려 차원서 부동산 매입했다"고 밝힘.
孫은 17년 5월과 9월 목포시청서 보안 자료인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전달받고  '문화재 거리' 인근 부동산을 매입하고, '창성장'을 조카 명의로 거래 혐의(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 위반)로 6월 불구속 기소됨.

▶'뇌물·성 접대 의혹'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27일 법정서 만날 예정.
尹은2007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金에게 1억3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하고 성 접대를 하도록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음.

▶노태우 前대통령의 장남 노재현이 5.18 묘지를 참배하고 사죄의 뜻을 밝힘.
광주민주화운동의 주요 책임자(80년 5.18 당시 수도경비사령관)가 5월 희생자들에게 사죄한 건 이번이 처음.

▶복지 정보 서비스가 정작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나 노년층은 정보에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장애인, 저소득층, 장노년층, 농어민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을 100으로 봤을 때 69% 수준에 불과함.

▶중국인 관광객이 '선(先)결제 후 카드 분실신고'방식으로 카드사의 지급을 막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국내 호텔들이 피해를 보고 있음.
관광객은 中에 돌아가 '호텔 결제가 이뤄지기 전에 카드를 잃어버렸다'며 분실신고를 해 결제를 취소시킨다고 함.

▶국민이 내는 세금과 준조세 부담이 매년 빠르게 증가함.
국회예산정책처의 '2019 조세 수첩'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부담률은 26.8%로, 전년 대비 상승폭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폭임.

▶'혼밥족' 학생이 증가하면서 대학 식당들도 1인석을 늘림.
1인석은 정면이 판으로 가려져 있어서 맞은편 사람과 시선이 마주치지 않는다고 함.
 
[연예/스포츠]
▶'해외 원정도박' 양현석(50) 전 YG대표와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ㆍ본명 이승현)가 각각 29일과 28일 경찰에 소환될 전망.
出禁상태인 梁은 美라스베이거스 등서 수십억 원대 도박하면서 '환치기'또는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음.

▶헨리가 헐리우드 가족영화 '안녕 베일리'로 할리우드에 진출.
'안녕 베일리'는 여주인공인 '씨제이'를 지키기 위해 세 번 환생한 개 '베일리'의 이야기임.

▶배우 한예슬이 MBC 파일럿 예능 '언니네 쌀롱'을 통해 데뷔 19년 만에 첫 예능 MC로 나섬.
다음 달 첫 방송되는 '언니네 쌀롱'은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뷰티 전문가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 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임.

▶가수 이승철이 성대 수술을 딛고 '2019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더라이브]' 전국 투어를 개최.
10월 5일 일산 고양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천안, 전주, 의정부, 인천, 성남, 안동, 청주, 광주, 서울, 부산, 대구까지 12개 도시를 투어할 전망.

[국제]
▶홍콩 시위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음.
글로벌 자금의 홍콩 이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4월 고점 대비 16% 이상 빠지는 등 주식시장도 활력을 잃어가고 있음.
정부도 여행 경보 1단계를 발령하며 홍콩 여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함.

[기타]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비가 내릴 전망.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100∼300㎜), 전남, 경남, 경북 남부(20∼70㎜), 전남 남해안(100㎜), 충청도, 전북,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5∼30㎜),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5도(5㎜ 미만)에 비가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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