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北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비난하자 우려를 표시하고, 평화 경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함.
한미 훈련이 끝나는 오늘 스티븐 비건 美특별대표가 북미 실무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 위해 방한 예정.
 
▶與野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앞두고 동생 위장 이혼, 위장 부동산 매매, 사모펀드투자 등 의혹이 제기되며 거센 공방을 오감.
자유한국당은 曺와 가족에 대한 검찰 고발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무분별한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맞섬.

▶曺의 가족이 74억5500만원을 투자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실제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질적 오너가 5촌조카라는 의혹이 제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보수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공동의장 박형준 동아대교수-박인제 변호사)’가 20일 <대한민국 위기 극복 대토론회>를 개최 예정.
나경원, 오세훈, 정의화, 김병준, 정병국, 이준석, 이정현, 김형준 등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인사가 연사로 나서면서 범보수통합 큰 그림이 나올 것인가에 관심 모아짐.

[정부]
▶ 정부가 日대사관 경제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해명을 요구.
韓中日 외교장관회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통보 등을 앞두고 日에 압박 수위를 높임.

▶베이징 한일 외교장관 회담(21일)앞두고 日이 韓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된 핵심 소재의 수출을 두번째로 허가.
회담을 앞두고 日이 긍정적 신호를 보낸 것 아니냐는 분석임.
 
[경제]
▶한국철도공사가 4000억원 분식 회계로 3000억원 흑자로 둔갑시킴.
만성적자인 한국철도공사는 흑자 공공기관에 들어가기 위해 분식 회계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

▶'황제노역' 허재호(77) 前대주 회장에 대한 재판이 국세청이 고발한 지 5년 만에 열림.
5억원 양도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허 전 회장(해외거주)에 대해 검찰은 “재판 불출석 땐 강제소환 하겠다”고 밝힘.

▶반도체 등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급감하면서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이 1년새 37% 급감.
수출 대기업은 글로벌 무역전쟁과 인건비 부담에 올 2분기 들어 중소기업 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개인 투자자 3600여명의 투자금 7300억원이 묶인 것으로 확인.
상품 만기까지 현재 금리수준이 유지되면 투자자들은 원금의 절반이 넘는 손실을 입게 될 전망.
 
[사회]
▶가습기 살균제가 軍서 광범위하게 사용된 사실이 확인.
軍 피해 사례는 확인 된 바 없다던 국방부는 뒤늦게 실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힘.
 
▶서울 사학재단이 운영하는 초·중·고교(유치원 포함) 교원 채용 비리가 3년간 29건 발생.
채용 비리는 주로 가족이나 친인척 등 지인을 뽑으려는 과정서 발생했고, 사학재단끼리 친인칙 채용 스와핑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남.

▶국내 정부기관과 기업에 지문, 얼굴 같은 생체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체인증 기술기업이 암호화 조치없이 데이터를 인터넷에 방치함.
생체인증 데이터는 정보를 변경할 수 없어 '정보가 해커의 손에 들어갈 경우,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임.

▶외교부 소관 비영리 재단법인 이사장이 미성년자를 10시간 가까이 노동시킨 뒤 단돈 1만 원을 주고 음주까지 강요해 논란.
미성년자 ㄱ씨는 지난 4월 '공연을 도와달라'는 이사장의 제안을 받고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손님 접대와 서빙을 했다고 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경술국치일까지 국내에 남아 있는 욱일기(전범기) 문양부터 먼저 없애는 캠페인을 개최.
제보자가 욱일기 디자인을 발견해 SNS로 알리면 사용자 측과 연락해 요청하는 방침.

▶베트남 관광을 갔다가 '노니'를 터무니없이 비싼 값에 구매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름.
한국인 관광객에게 정가 1만 원인 노니 가루 500그램을 20만 원대에 판매하는 바가지
씌었다는 것.

[연예/스포츠]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장사리:잊혀진 영웅들>개봉을 앞두고 모레 진행될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
이번 영화에서 종군기자 역을 맡아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음.

▶인기 케이팝 스타들이 홍콩의 시위 여파로 현지 일정을 잇따라 연기.
그룹 갓세븐(8.31-9.1), 강다니엘(8.13)이 각각 월투투어홍콩과 팬미팅을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함

▶서승만 개그맨 겸 뮤지컬 기획자는 국민대 일반대학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음.
고령운전자 사고 감소 대책을 연구한 논문<고령 운전자 보수교육이 사고 감소에 미치는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받음.

[국제]
▶中이 홍콩과 맞닿아 있는 광둥성 선전을 글로벌 혁신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
최근 상하이 자유무역구 면적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홍콩의 글로벌 허브 지위를 본토 도시인 선전과 상하이로 이양시키겠다는 의도임.

[기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도 한낮 서울 등 서쪽 내륙 지방의 수은주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음.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부터 차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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