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여름휴가를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이 1박2일 제주도를 다녀온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논란.
지난 토요일 1박2일로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옴.
청와대는 주말을 이용해 다녀온 것으로 휴가는 아니라고 설명.

▶與野가 8월 1일(목) 국회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
與는 추경 예산안 처리를 약속받았고, 野는 국방·외교 현안(러 군용기 영공침범·中방공구역침범·日독도망언)을 점검하는 '안보 국회' 일정을 얻어내는 데 성공함.

▶야권發 정계개편론이 확산되고 있음.
친박중심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의 연대설이,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민주평회당 간에 '빅텐트' 구상이 나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KT에 딸의 이력서를 직접 전달 청탁했다고 檢 공소장에 적시.
金은 2011년 서유열 당시 KT 사장에게 딸 이력서가 담긴 봉투를 건네며 " 체육스포츠학과를 나왔는데 KT 스포츠단에서 일할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청탁했다는 것.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이 "'창의적 해법'으로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곧 다시 열리길 희망한다"고 밝힘.
다만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선 "논의되거나 계획된 건 아직 없다"고 선을 그음.

[정부]
▶한일 외교장관이 이번 주 방콕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서 만날 예정.
日은 8월2일(금)에 '韓 화이트리스트 배제'가능성이 높은 상황서 韓日수장이 만나지만 양측의 간극을 좁히긴 쉽지 않을 전망.

[경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삼바분식회계 관련 보고 정황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檢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
李는 2014년 10월 고한승 삼바에피스 대표로부터 “바이오젠의 삼성에피스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

▶삼성물산(시공능력평가액 17조5152억원)이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서 6년째 1위를 차지.
현대건설(11조 7372억원), 대림산업(11조 42억원), GS건설(10조 4052억원), 대우건설(9조 931억원)이 차지함.

▶대한항공은 日 수출 규제 따른 예약 감소로 부산~삿포로 노선을 중단함.
대한항공은 "지방에서 출발하는 일본 여객 수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예약률까지 떨어졌다"며 "운항 재개 일정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라고 말함.

▶롯데칠성음료가 무자료 거래로 3년간 수천억 원의 세금을 빼돌린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음.
국세청은 다음달 중 조사를 마무리한 뒤, 탈루 세금을 추징하고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사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죽은 새와 흉기 택배를 보낸 용의자가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의 유모(35)간부임.
진보연합측은 "유가 그런 택배를 보낼 사람이 아니다"면서 "경찰이 자신들을 탄압하기 위해 무리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함.

▶경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 사진을 참고서에 게재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교학사에 '혐의없음' 결론을 내림.
교학사는 한국사교과서에 실린 盧 조롱 사진은 편집자의 단순 실수였다며 배포된 교재를 전량 수거해 폐기하고 유족에 사죄함.

 ▶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가운데, 일본 현지 한국 관광객의 카드 사용이 현저히 감소함.
일 대표 관광지인 오키나와(32%),오사카(27%)등으로 감소.

▶’다크웹'은 원래 보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터넷 공간이 범죄온상이 되고 있음
‘검열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이용자가 늘면서 마약과 불법 동영상은 물론, 개인 신용카드 정보와 위조지폐 등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함.

 ▶광주의 클럽에서 불법 증축한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심어줌.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영업 중인 복층 클럽 중 35곳을 무작위로 뽑아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봤더니, 10곳이 복층 공간 등을 무단 중축해서 행정기관에 적발됐던 것으로 조사됨

▶서울 용산역 광장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불법 시설물로 분류돼 건립 단체에 변상금이 부과됨.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추진위원회'는 강제징용의 출발지라는 상징성을 나타내려고 용산역 광장에 동상을 설치했는데, 불법 딱지가 붙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힘.

▶ 경기도 용인시가 기존 3개 구에서 인구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흥구'를 기흥구와 구성구로 분리해, 4개 구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100만 특례시로 지정된 데다 대도시형 광역행정체제에 따른 행정수요 분산과 인구과밀지역 해소를 위해서아고 함.

▶부동산 시장 찬바람에 공인중개사 개업보다 폐업이 증가 추세임.
통상 연초 개업이 몰이던 현상이 사라지고 올해는 개업보다 폐업이 많았다고 함.

[연예/스포츠]
▶그룹 H.O.T.의 강타 씨가 2년 9개월 만에  다음달 4일 신곡<러브송>을 선보일 계획.
허스키한 음색과 강렬한 래핑이 특징인 래퍼 팔로알토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함.

▶소녀시대 태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그대라는 시>가 주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신곡 <그대라는 시>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감성 보이스가 어우러진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임.

▶슈퍼주니어 이특이 한국인 최초로 태국 현지 방송서 메인 MC로 맹활약.
이특은 한국어와 태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한류돌'의 뷰티 팁을 공개해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음.

[국제]
▶미국이 10년 만에 금리 인하 카운트다운이 시작됨.
금융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30~31일(현지 시각) FOMC회의서 현재 2.25~2.5%인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 29일 수용자끼리 세력다툼을 벌인 뒤 보복 공격이 나서면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52명이 목숨을 잃음.
무장한 경찰이 투입돼 5시간 만에 사태는 진정됐지만 16명이 참수되는 등 최소 52명이 숨졌고 교도관 2명은 인질로 붙잡혔다가 풀려남

[기타]
▶대구는 35도, 서울은 32도까지 치솟으며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됨.
동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론 폭염경보가 예보돼,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음.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