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단과 靑 오찬을 갖고 추경ㆍ日조치 등 논의 예정.
文은 어제 "많은 산업 분야서 日을 추월했다"며 무역 분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침.
 
▶文은 국정수행에 안정성이 플요한 시기라는 판단서 이낙연 총리의 총선 불출마ㆍ유임으로 가닥.
범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李가 총선불출마ㆍ총리 유임되면서 조기 대권경쟁은 한풀 꺽일 전망.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신 친일’비판에 반발하고 나섬,
자유한국당은 “文정권 대응은 구한말의 쇄국정책과 다를 것 없다”며 “靑과 생각이 다르면 죄다 친일파인가”라고 반문함.

▶자유한국당 '현역 50% 물갈이'공천案을 놓고 현역들에 반발로 갈등 조짐.
주호영·김광림 의원 등 대구·경북 다선들도 "당을 흔들어선 안 된다"며 불만을 제기.

▶자유 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이석채 前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아주는 대가로 딸을 부정채용 시킨 것은 뇌물에 해당된다는 게 검찰의 판단임.

▶이언주(무소속)의원의 <나는 왜 싸우는가>출판기념회에 범보수 정치인이 대거 참석해  '통합 빅텐트론'이 논의.
자유한국당(황교안·나경원 등)·바른미래당(이준석)·우리공화당(홍문종)등 야권 인사가 참석해 “자유우파·반문(反文) 연대’로 힘을 합치자”는 얘기가 나옴.

▶바른미래당 당권·비당권파는가 손학규 대표 거취를 놓고 욕설과 고성을 주고받고 몸싸움하는 극한 대립으로 치달림.
孫은 혁신위가 낸 재신임 상정을 거부하자 사퇴요구 11일째 단식中인 권혁주 혁신위원은 "뒷골목 건달들도 이렇게 정치 안 한다"고 孫을 비판.

▶트럼프 美대통령이 최근 北과 긍정적인 내용의 친서 왕래가 있었다고 밝힘.
존 볼턴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2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내일 靑·외교·국방 연쇄 면담 을 가질 예정.

[정부]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을 찾는 작업에 AI를 본격 투입.
AI가 피해영상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영상과 비슷한 장면이 있는 파일을 찾아낸다고 함.

[경제]
▶삼성·SK가 日소재 압박·관세 폭탄을 피할 수 있는 美에 반도체 공장 건설說이 나옴,
日경제 보복이 장기화 조짐이 짙어지며 韓-中중심 생산체제서 美를 추가하는 장기 플랜說이 나옴.

▶'주총폭력'현대重 노조에 30억 원대(노조예금20억·노조간부 10명 각 1억)의 재산 가압류 결정이 내려짐.
사측은 최근 1300명 징계하고 4명 해고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함.

▶한국전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재생에넞 확대 정책 이후 매분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4~6월)도 영업손실 전망.
삼성증권(-3188억원), 유진투자증권(-3150억원), 신한금융투자(-3178억원), 하나금융(2414억)는 영업손실을 예상.

▶ 세계무역기구 일반이사회에 일본의 수출규제가 정식 안건으로 오름.
우리 측에서는 '통상통'인 산업부 고위급 책임자가 직접 참석해 일본 압박에 나설 전망.
 
▶속옷 브랜드 ‘비비안’을 보유한 남영비비안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옴.
해외 브랜드의 공세에 성장이 정체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매각에 나선 것으로 분석.

▶연 5% 고금리를 내세운 한 정기예금 특판 상품이 판매를 시작한 지 단 1초 만에 완판됨.
국내외 경기 불확실에 최근 국내 기준금리까지 내리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만 골라 가입하는 '금리 노마드'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음.

▶블룸버그통신이 日의 韓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력 비판.
블룸버그는 "일본 지도자는 정치적 분쟁에 통상무기를 끌어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수출규제를 정치보복이라며 해제를 촉구.

[사회]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 179일만에 석방돼 귀가.
법원은 구속 만기로 梁이 석방될 상황이 다가오자 조건을 붙여서 보석을 결정함.
 
▶서울중앙지검이 10시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 이마트 등이 유통,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재수사결과를 발표 예정.
檢은 지난해 11월, 유해성 입증 자료가 속속 제출되면서 재수사에 착수했고, SK 케미칼 홍지호 전 대표와 애경산업 안용찬 전 대표 등 관련자 21명을 재판에 넘김

▶대검찰청이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물뽕(GHB))'에 대한 감정·수사기법을 고도화하는 연구에 나섬.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악명높은 GHB는 무색·무취에, 투약한 지 반나절만 지나면 체내서 빠져나가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함.

▶부산 日영사관 안에서 경제 보복에 항의하는 기습 시위를 벌인 대학생 6명이 경찰에 연행.
이들은 현수막을 펼치며 "아베는 사죄하라"면서 日아베 총리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임.

▶정·재계의 '인맥 살롱'으로 불리며 인기가 높았던 대학 최고위과정이 사라지고 있음.
지방대는 물론,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과정 운영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고 함.

▶미국에서 1만명이 흡입할 수 있는 대마를 대량으로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붙잡힘.
대마 흡연을 허용하는 나라가 늘어 나면서 대마 밀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진한 화장한 상태로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주의가 내려짐.
운동할 때 진한 색조 화장을 하면 피부 모공이 막혀 노폐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함.

[연예/스포츠]
▶'세기의 커플'송중기·송혜교가 결혼 1년 9개월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됨.
두 사람은 위자료와 재산분할 없이 이혼 조정을 마무리함.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함.
봉준호 감독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무척 놀랐다"며 "관객들의 넘치는 큰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고, 배우 송강호는 "한국 영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인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말함.

▶'가요계 원조 요정'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기념해 베스트앨범을 발표 예정.
핑클의 명곡 중서 최고만을 엄선해 <블루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루비> 등 10곡을 담음.

[국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개헌선 확보 실패에도 아베의 '개헌 폭주’는 멈춤 없음.
아베는 “(야당인) 국민민주당 중에서 헌법 개정 논의해야 한다는 분이 많다. 여당·야당 틀을 넘어 (헌법 개정 발의선인) 3분의 2를 얻는 것을 가다듬어 가고 싶다.”고 말함.
 
▶터키 경찰이 이스탄불에 있는 한 인쇄소를 급습해 위조 지폐를 대량으로 적발.
현장에선 미화 1백 달러 가짜 지폐가 무더기로 나왔는데, 2억 7천 1백만 달러 우리돈 3천억 원이 넘는 규모임.

[기타]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전국이 찜통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예보.
아침 10시를 기해 광주와 부산 등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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