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5당 대표가 1년 4개월 만에 靑회동 갖고 ‘日 무역보복'관련 공동발표문 채택.
추경(더불어민주당)·외교안보 라인 교체·北목선 국정 조사(자유한국당) 등에 대해선 합의 못했으며 국회정상화 물꼬도 트지 못함.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에 홍영표 前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내정.
자유한국당 몫이 된 사개특위 위원장에 비박 주호영(4선)·권성동(3선)·김도읍·주광덕·장제원(재선)의원 등이 거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김재철 전 MBC 사장을 언론 특별보좌역에 지명하고, 당 미디어특위에 길환영 전 KBS 사장을 영입함.
청년·여성 인재영입을 강조했던 것과 판이한 계파색이 짙거나 지난 정부와 코드에 발맞췄던 인사들이라 의외라는 반응임.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5.18 망언'으로 당권권 정지 3개월 정지 징계가 종료되면서 최고위원으로 복귀.
金은 2월 국회서 열린 한 공청회서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망언함.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숙취 음주 상태의 비서가 몰던 차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함.
金의 비서 정 모씨는 0.082%의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으며 警은 金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임.

[정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총선 차출설 제기.
崔는 자유한국당 강세 지역인 강원을 공략할 수 있는 인사인 만큼, 총선 차출 가능성을 제기됐지만 부인.

▶韓銀이 기준금리를 연1.5%로 인하하고, 성장률 전망을 2.2%로 또 하향 조정함.
수출·투자 부진으로 경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日수출 규제까지 겹쳐 2% 초반의 저성장에 그칠 걸로 예상됨.

▶검찰이 조세범죄 사건을 전담하는 수사청 신설안을 내놓음.
기업의 조세포탈부터 일반 사업자의 허위 세금계산서 사건까지 '조세범 처벌법' 등 관련 법률 사건을 처리하는데, 검사가 없어 기소권은 없고 수사권만 있다고 함.

[경제]
▶이웅열 코오롱 前회장이 상속 주식을 차명보유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서 벌금 3억원을 선고받음.
李는 2016년 부친 故이동찬 명예회장이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 주를 차명 보유하면서 금융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스타의 상품을 파는 '굿즈'판매가 활발해지면서, 굿즈를 개인이 제작해 SNS에 판매하는 '홈마 시장'이 확대.
공식 굿즈 판매점서 볼 수 없는 스타의 희귀 사진을 사용해 기념품을 만들다 보니, 팬들은 연예기획사서 운영하는 공식 굿즈 판매점보다 홈마가 만든 제품을 더 선호.
 
[사회]
▶檢이 손혜원(무소속 의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 관련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무혐의 처분.
보훈처가 孫측 신청이 없었는데도 직권으로 서훈심사 대상으로 정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것만으로 처벌하기는 힘들다고 판단.

▶지방 병원이 인력난과 경영난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농어촌 주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음.
지방응급 체계가 무너지면서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때 제공됐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환자 수인 '치료 가능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음.
 
▶미투를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검사장)이 항소심서도 실형 선고받음.
2010년 한 장례식장서 徐검사를 성추행뒤 검찰 내부에 사실이 알려지자 2015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檢인사 총괄 지위를 이용해 인사 보복한 혐의.

▶성범죄자 '주취감형'을 받기 위해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를 주장하는 사례가 많다고 함.
2008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한 조두순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고, 법원이 심신미약을 인정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던 게 대표적인 예임.
 
▶최순실(구속)이 구치소 목욕탕서 넘어져 이마 28바늘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음.
국정농단 사건 2심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崔는 박근혜(61)前대통령,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를 기다리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송혜교가 올초 남편 송중기와 머물던 신혼집 떠나 한남동으로 이사함.
송-송 부부는  결혼 1년 8개월여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42·구속)이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음.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관계자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됨.

▶가수 싸이가 양현석(警입건)前YG대표와 술자리에 동석해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연 환불 문의가 쇄도.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싸이 흠뻑쇼'를 취소했다는 글과 취소 방법을 공유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음.

[국제]
▶日 애니제작사'교토애니메이션'이 방화로 3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
용의자 A는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뒤 남쪽으로 100m정도 떨어진 전철역 근처로 달아났다가 뒤쫓아온 스튜디오 관계자들에 의해 붙잡힘.
 
[기타]
▶ 제주·남해안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내일 오후 남해안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임.
서울은 한낮 기온 34도, 홍천은 35도 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 주말인 내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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