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미저리'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배우 김상중과 길해연이 각각 '폴 셸던' 역과 '애니 월크스'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재연으로 돌아오게 됐다. '미저리'는 현대 사회의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연극 '미저리'는 지난 7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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