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성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울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옅은 안개가 끼어있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국지적 소나기 구름이 남아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고성 지방의 호우주의보는 약해져 해제가 됐다.
게릴라성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울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옅은 안개가 끼어있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국지적 소나기 구름이 남아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고성 지방의 호우주의보는 약해져 해제가 됐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日수출 규제 조치는 日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며 강경 경고.
강제징용 문제는 양국 국민과 피해자가 공감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외교적 해결을 거듭 강조함.

▶文은 與野5黨 대표과 日수출 규제 대응책을 논의위해 이번주 목요일 회동을 가질 계획.
그간 대통령과 1대 1회담을 요구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靑에 형식없는 만남을 제안해 만남이 성사.
이번 회동이 추경 처리,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안, 윤석렬 檢총장 임명 강행 등으로 인한 與野 대치국면에 변수가 될 지 주목.

▶조국 靑 민정수석이 정부 보도자료를 공식 발표보다 먼저 개인 SNS에 올려 논란.
왕성한 페이스북 활동으로 여러 차례 도마에 올랐던 曺에 대해 野黨은 물론 與黨안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의 충돌 사태와 관련 첫 국회의원 조사가 이뤄질 예정.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3명 모두 조사를 거부함.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文대통령의 이순신 장군 발언에 대해 “文이 세월호 1척으로 이겼으니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고 발언해 논란.
鄭은 또 한일관계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재인 대통령이 치우시는 게 맞지 않습니까?" 고 말함.

▶우리공화당은 서울시가 광화문 천막에 대해 행정대집행 단행을 예고하자 오늘 새벽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옮김.
우리 공화당측은 경찰이 철수하면 광화문 광장에 다시 천막을 세우겠다고 밝혀 갈등은 계속될 전망임.

[경제]
▶SK·한화·GS·신세계·롯데 등과 호남을 기반으로 한 호반건설·하림 등도 아시아나 항공 인수전에 뛰어들며 탐색전을 시작.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이르면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입찰 공고를 낼 계획.

▶KT 황창규 회장이 정치권 인사 14명을 경영고문으로 부정채용(2014-2015)한 의혹 관련 경찰이 15일 KT사옥을 압수수색.
 KT 경영 고문 중에는 홍문종 의원, 박성범 前의원의 측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2.87% 인상 결정 관련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음.
민노 최저 임금 위원회 위원 4명中 3명이 의결이 졸속 추진됐다며 전원 사퇴했고, 한노도 오늘中 대응방안을 논의뒤 입장 발표할 예정.

▶아베 日총리가 21일 참의원선거서 압승이 예상되면서 선거 이후 한국 경제 제재가 더 강화될 전망.
선거 직전인 19, 20일 양일 중 일본이 새로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임.

▶미래에셋PEF대표가 부도 위기 회사 주식을 사채업자에게 넘기고 정상적 경영권을 넘긴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회수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강동구청장도 사채업자 동생의 사기 범행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됨.
 
[사회]
▶서울시 태양광 지원 37억 받은 친여 인사 허인회 녹색드림조합 이사장이 자기 회사에 '일감 66% 불법 하도급'한 정황이 포착돼 警이 수사.
녹색드림은 文정부 태양광 발전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 업체 중 한 곳으로 알려짐.

▶김준기(75) 전 DB그룹 회장이 지난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당시 녹취록이 공개됨.
해당 녹취록에서 金은 A씨에게 "나 안 늙었지",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 한다", "가만히 있으라" 등을 말을 함.

▶전광훈 한기총 목사가 2014년 '한국교회선교은행 ㈜' 설립 과정에서 모집된 기금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음.
全은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하면서 경력증명서와 추천서 등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음.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는 범죄가 증가함.
실제 전자발찌가 조폭의 문신이나 흉터 못지않게 강력한 협박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임.

▶50대 유튜버가 여성을 길거리 캐스팅해 음란 방송을 찍어올린 혐의로 구속.
金은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면 돈을 주겠다고 섭외해 시청자가 시키는대로 음란방송함.
 
▶日관람객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女선수를 몰래 촬영하다가 현장서 검거.
스트레칭하는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찍다가 검거된 일본인에 대해 警은 출국을 금지하고 성범죄 혐의에 대해 조사.

▶훈민정음 상주본의 국가 강제회권 권한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지만 소재는 오리무중.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6?고서적 수입판매상)는 반발하며 "사례금으로 감정가의 10분의 1정도인 1000억을 제시한 적 있다. 100억원 받아도 주고 싶은 생각없다"고 밝힘.
 
▶선천적 치매 확률이 높게 태어났어도 열심히 운동하고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으면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는 英엑시터태의 연구 결과가 나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일주일에 15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한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3분의 1 정도 줄었고, 현미처럼 겉껍질만 제거한 통곡물과 과일, 채소를 하루에 세 번 이상 먹는 식습관 역시 치매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월 서울에서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
BTS는 10월 26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투어 파이널 콘서트를 확정.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면서 드라마와 영화제작에 차질.
姜을 주연으로 투자 세팅까지 마쳐놨던 영화제작자는 대체 배우를 찾고 있음.
 
▶가수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9만명을 넘어섬.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에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최근 나온 상태임.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다음 달 개봉함.
영화는 1994년 가수 유열 씨가 DJ를 시작하던 날 처음 만난 남녀가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며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복고풍 멜로 영화임.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이 野黨민주당의 유색 인종 女의원들에게 "원래 나라로 돌아가서, 그 부패한 나라나 바로 잡으라"며 인종차별 발언해 파문.
美정부가 불법 체류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개시한 날에 맞춰 막말을 한 데 의도가 있어 보임.
 
▶美 중남미 이민자가 멕시코, 콰테말로 육로를 거쳐 남북국경을 넘는 걸 차단위해 미국 오기 전 제3국에 먼저 망명을 신청해야 한다고 밝힘.
멕시코 외교부는 "美 일방적인 조치"라며 즉각 반발하며 "현재의 망명 관행을 유지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힘.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준결승서 알제리가 나이지리아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자 흥분한 알제리 팬들이 난동을 부려 경찰에 연행됨.
승리에 도취된 알제리 출신 이민자들이 개선문 주변 등 프랑스 파리 시내 곳곳에서 기물을 파손함.

[기타]
▶전북 남원에 시간당 70밀리미터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져 침수 피해가 잇따름.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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