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靑은 日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 신청을 받고 검토 중임.
다음달 초 국내 방한 예정인 孫은 文을 만나 혁신 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등에 의견을 나눌 것이라는 관측.

▶文이 靑서 사정(司正) 기관장이 참석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고액 상습 체납자 엄정 대응"을 강조함.
적폐 청산 수사를 해온 윤석열 檢총장 지명에 이어 반부패협의회를 통해 집권 하반기 '적폐 청산 드라이브' 강공 의지를 밝힘

▶文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삼성, SK, 롯데, 국민은행, 샘표, 한샘 등 사회공헌 관계자를 靑에 초청해 오찬행사를 가짐.
靑은 "“사회적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초청해 격려하고 사회공헌이 확산 계기 마련위해 준비했다”고 설명.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 임금 발언'과 관련 "과도한 최저임금 부작용을 바로잡자"는 취지라고 해명.
與野는 국제협약과 제도조차 모르는 ″무지의 소치″라고 거듭 비판.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백종원 이국종 박찬호 김성주 이재웅 등의 영입 대상자로 물망에 오름.
영입 대상자 일뿐 의사타진도 하지 않은 상태서 명단이 공개되면서 당사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 의지를 밝히며 바른미래당에 러브콜을 보냄.
통합대상이 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한국당은 촛불혁명 때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감히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이야기하느냐"고 반문함.

▶나경원의원은 "'막말 프레임'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며 논란이 됐던 '달창' 발언은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고 해명.
또한 반민특위 발언 이후 '토착왜구'라며 친일 논란이 제기와 관련해서도 '낙인찍기'라고 주장.

▶정경두 국방장관이 北목선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사과.
鄭은 "군은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하겠다"고 말함.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北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中국가 주석을 순안공항까지 나가 영접함.
김은 인내심을 갖고 미국과 계속 대화하겠다고 밝혔고, 시 주석은 북과 친선 강조하며 북미협상에서 中 역할을 강조함.

[경제]
▶반도체 부진으로 순익 반토막이 예상되며 삼성전자·하이닉스의 내년 법인세가 10兆 넘게 감소 전망.
2016년 이후 이어진 세수 호황이 끝나고, 세수 부족 현상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자 與黨내에선 '총선 이후 증세'목소리가 흘러나옴.

▶美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4.3%을 매입하며 경영권 위협받던 조원태 한진회장에 '백기사'로 등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양국(한·미) 규제당국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한진칼 지분율을 1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함.

▶미래에셋대우가 中텐센트와 손잡고 '모바일페이 전쟁' 가세함.
미래에셋은 8월 '위챗페이' 국내 대행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증권 계좌와 연동되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를 출시할 계획.

▶롯데마트가 전통시장에 건네 준 '지역상생 지원금'횡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
롯데가 지난해 연말 서울 금천구 전통시장과 먹자골목 6곳 등에 지원한 돈은 총 20억여 원인데, 실질적 지원받은 상인은 한 명도 없다고 함.

▶한국 면세점으로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가 몰려오고 있음.
한국 면세점은 중국인과 일본인이 많이 찾기 때문에 한국 면세점에 입점하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까지 마케팅 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함.
 
[사회]
▶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윤석렬 檢총장 후보자 선배 기수가 줄사퇴 신호탄을 쏨.
奉과 차기 총장 후보에 올랐던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등 19~22기 檢간부들의 거취 표명으로 이어질 전망.

▶광복회와 재향군인회의 공방전이 격화.
광복회는 김원봉의 서훈 필요성을 강조하며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과거 친일 이력을 들춰냈고, 이에 재향군인회의 예비역들은 김원봉의 공산주의 활동을 지적하며 반발.

▶대법원이 차명 부동산에 대해 실소유자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림.
부동산실명법상 금지된 명의신탁 소유권을 대법원이 재차 인정해 탈법을 용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인사가 삼성 홍보실을 방문해 사법정책 홍보와 비판적 언론보도 대응 방안 등을 전수받음.
당시 상고법원 도입이 사실상 좌절된 시점으로 삼성은 "인내심과 끈기 있는 홍보의 시간을 축적하라"며 '실전'홍보 방안을 전수했다고 함.

▶전주 상산고·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서 커트라인 미달 점수를 받아 재지정 취소.
청문회와 교육부 장관의 동의 절차를 거쳐 탈락이 최종 확정되면 소송전으로 비화될 조짐이어서 혼란이 예상됨

▶전북 익산 장점마을서 주민 99명 중 22명(14명 사망, 8명 투병중)이 암에 걸려서 숨지거나 투병 중임.
주민들은 18년 前인 2001년 비료 공장이 들어선 뒤 거기서 뿜어내는 발암 물질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실제 비료공장이 암 발생에 영향을 줬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서울 문래동 일대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당국이 비상조치에 나섬.
아파트 4개 단지 1천여 가구에서 피해 민원이 속출하자 서울시는 식수 사용을 금지.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을 집 앞까지 뒤따라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힘.
경찰은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성폭력 특별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중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 XJ 등 디젤엔진 문제로 지난해 8월 리콜에 이어 재리콜을 실시.
현대차 제네시스 G90, 기아차 니로 등 1만 3000여대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을 결정.

▶음식-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서 총에 맞아 숨짐.
여행상품을 개발위해 필리핀을 방문중이었는데 숙소에서 10여 킬로미터 떨어진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됨.

▶'채용비리'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 대해 2심은 징역 8개월로 감형.
李는 2015∼2017년 우리은행 공개채용 서류전형 또는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이었던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킨 혐의.

[연예/스포츠]
▶양현석 YG 前대표가 비아이 마약 사건 당시 사건 은폐를 위해 한서희를 협박한 의혹이 제기됨.
또  2017.6.에 소속 가수 빅뱅의 멤버 탑의 대마초 흡연 사건 때도 YG가 韓을 미국으로 내보내서 은폐한 의혹이 추가 제기됨.

▶YG엔터테이먼트사가 양현석·양민석 사퇴 6일 만에 황보경 YG 신임 대표 선임함.
 2001년 YG에 입사한 黃은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함.

▶배우 정우성(친선대사)이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는 '서울국제도서전' 행사장을 찾음.
鄭은 2014년부터 세계 난민촌을 찾아 마주한 경험과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자신의 에세이를 처음 공개함.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에 출연을 확정.
극 중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 여성 총리이자 성공을 위해 질주하며 이민호 (황제 이곤 역)를 다음 타깃으로 정하면서 황제 이곤과 김고은(정태을 역)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하는 구서령 역을 맡음.

▶가수 송가인이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반파 교통사고를 당함.
대형 사고였지만 다행히 송가인 씨를 비롯해 모두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국제]
▶美국무부가 북한과 중국 등 21개 나라를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지정.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배경에 관심이 쏠림.

[기타]
▶오후 경기도, 강원도 곳곳에서 비가 시작돼 퇴근길 서울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한낮 서울은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광주 30도, 대구는 32도의 낮 더위가 이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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