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U20월드컵'서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초청 만찬을 가질 예정.
만찬에는 준우승 주역인 21명의 선수들과 정정용 대표팀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

▶자유한국당이 검찰총장·국세청장 인사 청문회 참여를 결정하면서 추경과 민생법안 논의를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옴.
문재인 정권의 '코드 인사'를 저지하겠다며 윤석열 검찰총장·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략을 다변화다각화하겠다”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타깃으로 설정.
나는 "검찰을 정권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음흉한 계략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함.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검찰총장 후보자가 본격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감.
국회인사청문회에서는 검경수사권·적폐수사·60억 재산이 ‘3대 쟁점’이 될 전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정규제 한국경제 前주필 등 친박인사로부터 공개 공격을 받고 있음.
옥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제 1야당 대표 사이의 거리감과 내년 총선 공천 룰 관련 친박 배제 움직임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

▶청와대와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사위 서모(38)의 취업 특혜 의혹을 놓고 공방.
郭은 "태국 현지 회사(타이 이스타제트)서 채용에 관여했던 A가 '실제 3주 정도만 근무했다'고 증언했다"며 "자녀의 국제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3주 취업'한 것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靑은 "대통령 외손자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사위의 취업에 있어서도 탈법이나 불법은 없었다"고 반박함.

▶목포 문화재 거리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목포시의 개발 계획을 미리 확보하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孫은 檢기소 결정에 "억지 수사 결과"라고 비판했고,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의원직 사퇴와 국정조사를 촉구함.

▶민주평화당 정동영 당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계기로 격화.
鄭에 반발하는 의원들은 黨을 비상대책위, 혁신위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음.

▶대한애국당(조원진 대표)은 홍문종 의원과 '신공화당'창당을 준비하여 現자유한국당과 차별화를 시도.
자유한국당 지도부, 일부 친박 의원까지 배제하면서 신당 중심 '보수 빅텐트론'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모양세임.

▶시진핑 中국가 주석이 내일(20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
시 주석은 "북한 비핵화의 새로운 진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中최고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하는 건 14년만임.
 
[정부]
▶정부가 국내 원전기술(한국형 차세대 원자로 'APR-1400'설계, 운영기
술) 해외 유출 관련 진위 파악에 들어감.
이번 유출 의혹을 두고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선 시기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음.

▶육군이 간부 선발 과정에 AI(인공지능)면접을 적용 방침에 일각서 "기계에 사람의 평가를 맡긴다"며 윤리적 문제점을 지적함.
육군의 AI 면접은 기본적인 질의·응답과 분야별 다양한 게임으로 이뤄진다고 함.

▶정년을 앞둔 일부 공무원들은 퇴직시기를 늦추기 위해 '실제 출생 연도가 적힌 족보를 찾았다'며 나이를 줄이는 일이 증가하고 있음.
2015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66명이 출생 연월을 바꿨고, 이 가운데 95%가 나이를 줄였다고 함.

[경제]
▶카카오뱅크 등장 이후 신용대출 고객을  빼앗긴 시중은행들이 '초고속'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음.
회원가입,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신용대출 한도를 조회하고 신청하기까지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이른바 '컵라면 대출'도 나옴.

▶국내 통신·IT기업들이 美의 화웨이 제재 동참을 요구에 美中 사이서 ‘샌드위치’입장임.
전문가들은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

[사회]
▶'윤석열사단'이 검찰 실세로 부상.
서울중앙지검장에 ‘소(小)윤’윤대진(55·25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성윤(57·23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검사장)이 거론되고,국정원 댓글수사팀으로 활약한 박형철 靑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51·25)·진재선 법무부 형사기획과장(45·30기)·김성훈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44·30기)이 주목받고 있음.

▶보수·진보 개신교 원로들까지 한기총 전광훈 목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교계 참회와 변화를 촉구.
개신교 원로 20여명은 기독교계의 반성과 미래 그리고 희망을 위한 호소에 나선다고 밝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경찰은 4차례의 불법 집회 주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민주노총이 즉각 반발했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노동 이슈를 두고 각을 세우고 있는 정부와 노동계 관계가 더욱 얼어붙을 전망.

▶4-50대 주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문화센터'의 이용자가 싱글 직장인, 특히 2-30대 남성으로 옮겨가는 추세임.
잦은 야근이나 술자리로 퇴근 후 여가 생활은 꿈도 꾸지 못했던 과거 직장 문화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가치 확산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라는 분석.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로 936억 원에 수익을 올림.
빌보드 뉴스는 미국과 브라질, 유럽에서 연 스타디움 투어에서 60만 장이 넘는 티켓을 팔아 수익금으로 약 936억 원을 얻었다고 밝힘.

▶양현석 前YG 대표가 5년 전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 관련 경찰은 여성을 동원했던 '정마담'을 소환 하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감.
이와 별도로 경기남부경찰청도 YG측이 소속 연예인 마약 사건 무마 의혹관련 가수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임.
 
▶액션 영화 '존 윅3 파라벨룸' 개봉을 앞두고 롯데시네마가 남성 전용 시사회 이벤트를 개최해 논란.
'남자들만을 위한 시사회'라는 제목과 함께 '남성 취향 저격 영화를 만나보는 남성 전용 시사회'라고 설명함.
 
▶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 한 게임업체 행사에 참석하면서 게임속 케릭터 의상을 착용해 논란.
일각에서는 "게임 행사에 맞는 의상"이라는 의견과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동시에 쏟아짐.

▶배우 김혜수가 영화 '내가 죽던 날'의 출연을 확정하며 1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림.
인생이 꼬인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삶을 바로잡기 위한 과정을 다룬 영화에서 金은 한 소녀의 자살 사건을 맡은 뒤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경찰 현수 역을 맡음.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과 시진핑 中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하고 G20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에 회담을 갖기로 합의.
미·중 무역전쟁은 물론, 북미 비핵화 협상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

▶캐나다에서 토론토 랩터스의 美 NBA 시즌 챔피언에 등극을 기념하는 행사서 총격사건이 발생함.
150만 명이 시청 앞 광장에 모인 상황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고, 놀란 군중이 한꺼번에 현장을 빠져나가면서 부상자가 속출함.

▶美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이고에 있는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서 17일 사흘 만에 또 총격 사건이 발생함.
총격 직후 자살한 용의자는 커플 중 여성과 과거 교제를 했던 사이로 前여자친구와 새 남자친구를 표적으로 범행.

▶일본 서북부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9천여 가구가 정전됨.
앞서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피해 현장에선 밤새 구조작업이 진행됐는데 지금까지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200여 명으로 집계됨.

[기타]
▶서울 등 중부지역은 약한 비가 내리다 차침 그칠 예보.
한낮 서울이 26도, 광주 29도, 대구는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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