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이달 중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12일 금융위는 이달 중으로 해외여행자 보험 계약시 스위치(ON/OFF) 방식의 보험 서비스와 맞춤형 대출플랫폼 비교서비스 등을 시장에 출시한 다고 밝혔다. 

우선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가입 서비스’는 특정 기간 내 해외여행자보험에 반복적으로 재가입하는 경우, 설명 및 공인인증 절차 없이 스위치(On-Off) 방식으로 간편하게 보험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은 자신의 신용 및 소득에 맞는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한 번에 비교하여 확인하고, 최적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핀셋,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다양한 대출상품의 소비자 선택권이 높아지고 금리 투명성 제고 및 소비자 이자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5월중 신청 접수된 37건의 서비스 중 총 13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남은 24건에 대해서 추후 혁신위 및 금융위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