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누적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기생충'의 드라마 제작 문의가 미국에서 들어온다"며, "각 캐릭터에 대해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드라마로 구성되면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는 이미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 중에 있다.
영화 '기생충'이 누적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기생충'의 드라마 제작 문의가 미국에서 들어온다"며, "각 캐릭터에 대해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드라마로 구성되면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는 이미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 중에 있다.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대화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조만간 남북·북미 간 대화 재개될 것"이라고 발힘
북유럽 순방중인 文은 10일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밝힘.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숙환으로 별세. 향년 97세.
1922년 서울 출생. 일제 강점기 때 이화여고·이화여전을 거쳐 해방 후 서울대 교육학을 졸업한 뒤 여성 인권운동을 이끌다가 1962년 DJ와 부부 인연을 맺고 47년간 옥바라지와 망명, 가택연금 등 독재정권에 맞선 야당 지도자의 아내로, 정치적 동지로 모진 세월을 함께함.
문재인 대통령은 "이 여사가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민주주의자였다"며 고인을 기림.

▶'文의 복심'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남.
이해찬 黨대표에 이어 梁까지 金을 만난 것과 관련 총선행보는 아니라는 해명에도 불구 PK(부산-경남)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서 PK사수를 위한 총력행보라는 해석임.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위기론 설파에 당력을 집중.
경제 위기라면서 추경을 7주째 보이콧하는 등 국회정상화를 외면해 모순적 자가당착에 빠짐.

▶자유한국당이 'TK현역 물갈이說'에 TK지역 의원들이 "TK는 초선 양성소가 아니다"며 강력 반발.
黨 신정치혁신특별위가 ‘현역의원 교체율’과 ‘막말 발언 공천배제’논의를 시작하면서 계파 갈등이 재현 조짐.

▶자유한국당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후 만들어진 조직으로 공천제도 개혁, 자유당 혁신, 국회의원 특권 개혁 등을 논의하는 자리임.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에 불법 천막을 설치이후 크고 작은 충돌이 한 달째 이어짐.
서울시가 자진 철거를 재차 명령했지만, 대한애국당이 거부하며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

[정부]
▶경남도의회 교육위서 부결된 학생인권조례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가 민주당 도의원들 입장에 따라 결정될 전망.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오는 11일 회의를 열고 조례안의 향후 처리 방안과 시기 등을 논의키로 함.

▶서울교통공사(지하철1~8호선 운영사)가 부양가족 없는데 가족수당 챙긴 직원 237명 징계.
홍승민 변호사(법무법인 담솔)는 “부정 수급한 원금만 환수할 게 아니라 이자를 더해 최소 5~10배를 환수하는 게 국민의 법 상식에 부합한다”고 말함.

[경제]
▶조현민 前대한항공 전무가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에 여론은 싸늘.
지난해 4월 물컵 갑질 사건으로 물러난 趙의 복귀에 대해 재계는 한진家 상속과 경영승계가 정리됐다는 분석.

▶美中 무역 전쟁 탓에 경제 위기 온다는 경고가 G20정상회담을 앞둔 G20재무장관 회의서 나옴.
미중 무역전쟁이 세계 경제가 둔화와 위기로 내몰고 있다는 우려 속에 타결 촉구가 쏟아짐.

▶'삼바분식회계' 관련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인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 오늘 검찰 소환 예정.
지난 5월 압수수색을 받은 사업지원TF(미래전략실 후신)는 그룹 차원의 삼바 증거 인멸 주도 의혹을 받고 있음.
 
▶한화가 3500억원 투자해 美항공엔진부품사 이닥(EDAC)를 인수하며 우주항공산업에 본격 진출
이닥은 美 GE, P&W 등 항공기 엔진 기업에 일체식 블레이드 로터(IBR) 부품 등을 공급.

▶신세계의 쇼핑 앱 '쓱닷컴'의 디자인이 네이버 앱과 비슷해 표절 의혹이 제기.
앱을 실행하면 화면 하단 가운데 동그란 버튼이 나오고, 이 버튼을 누르면 반원 모양의 메뉴가 뜨는데, 네이버 앱과 비슷하다는 것.

[사회]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해 뇌종양에 걸려 숨진 한 통신업체 직원에 대해 산재 결정이 내려짐.
근로복지공단이 휴대전화 장시간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이 33% 높다는 인도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임.

▶檢이 부산항운노조(조합원 7600여명)가 조합원 채용과 내부승진때 뒷돈을 받은 조직적 취업비리를 적발.
조합원 가입엔 3천~5천만원, 채용된 뒤 조장이나 반장 승진은 5천~8천만원에 거래됨.

▶보훈단체 고엽제전우회의 이철호 씨가 박근혜 정부 시절, 靑의 직접 지시받고 親정부 집회를 열었다고 폭로.
당시 허현준 靑행정관이 단체를 드나들었고, 단체 간부를 靑에 불러 들여 관리했다고 함.
 
▶의사면허 없이 무면허 시술하며 몰래 병원(부산 해운대구 00병원)을 운영하던 무명 연극배우가 警에 고발당함.
洪은 12년 전부터 불법 피부미용 시술을 했고, 6년 전부터 아예 병원서 원장행세하며 진료해 옴.
 
▶김제동 고액 강연료(1550만원)주려던 대전 대덕구청이 교육부에 사업신청땐 '강사비 13만원'책정.
區는 "김제동 특강은 원래 없던 것… 나중에 별도계획 세워 섭외했다"고 해명.

▶‘親盧 정권 실세 개입설’ 우리들병원의 연대보증 사건에 대해 검찰이 결국 무혐의 결론을 내림.
여성사업가 A가 제기한 親盧실세에 개입한 신한銀 대출과 관련 사건에 대해 정권 차원의 비호나 비리가 없었다고  판단함.

▶동성애자에 성적 접촉 유도 후 추행 신고해 갈취한 택시기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음.
택시기사 A는 지난해 1월 서울 종로서 탑승한 승객 C씨 등 4명을 성추행범으로 허위 신고한 뒤 합의금 명목으로 총 530만원을 받아냄.

▶정부 세종청사서 요구르트를 배달하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실직 위기에 처함.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보안을 이유로 갑자기 청사 내 출입을 금지했기 때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 준비 작업이 완료됨.
한국시간 오후 1시 반부터 인양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팝의 본고장 영국에 이어 파리 공연까지 성공하면서 한류 위상을 높힘.
방탄소년단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전 세계 신한류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음.
 
▶영화 '기생충'이 누적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했으며 美서 드라마로 제작될 전망.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드라마 제작 문의가 미국에서 들어온다"며 "각 캐릭터에 대해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드라마로 구성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함.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0승에 도전.
柳의 시즌 10승의 상대는 LA에인절스로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를 만나 어떤 승부를 펼칠지에 관심.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이룬 20세 이하 대표팀이 내일 새벽 남미의 에콰도르와 4강전에 출전.
대표팀은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겠다는 비장한 출사표를 던짐.

[기타]
▶전국의 공기 질이 내내 청정하겠음.
어제 내린 비가 공기를 맑게 해준데다가 동쪽 깨끗한 바람까지 불어 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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