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멧돼지에 받혀 찰과상 입어

오늘(5. 30.) 05시 36분경 동래구 온천동 407-28번지 동래 방범순찰대 뒤편 가정집(박 모씨, 남, 45년생)에 멧돼지가 침입해 집주인으로부터 112신고를 받고 온천지구대 4팀장과 순찰근무자 8명이 출동하여 화단에 있는 멧돼지(130cm, 100kg 가량, 암껏)를 대문 틈으로 발견하였으나 신고자가 노령으로 겁에 질려 대문을 열어주지 않아 경찰관들이 담을 넘어 들어가 1차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 하였으나 일시적으로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장독대 등을 파손하여 재차 14발을 발사하여 06시 10분경에 사살하였다.
 
이 멧돼지는 신고자 집 장독대 6개를 파손하고 제압하던 경찰관을 받아 찰과상을 입히기도 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관할 구청 청소과에서 수거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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