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정부가 고강도 ‘공직 쇄신’ 칼을 빼듬.
靑민정수석·총리실·감사원 ‘삼각 협의체’을 만들고, 서울 출장 잦은 세종 공무원에 대한 감찰에 착수.
 
▶조국 靑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서 권력기관 개혁관련 盧정부와 現정부를 비교하며 "개혁의지 확고함은 동일하다"고 밝힘.
曺는 "지금은 국민의 지지가 더 높고 黨政靑 협력과 단결은 훨씬 튼튼하다"고 밝힘.

▶국회 파행 장기화에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입법 처리가 6월 국회로 미뤄질 전망.
민주당·바미당 원내 지도부 교체뒤 국회정상화 협상을 시작했지만 진전이 없고, 한국당의 패스트트랙 강력 철회 주장에 민주당의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임.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민생입법·추경처리 위해 국회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
국민의 절반가량이 국회 파행의 책임이 자유한국당에 있는 것으로 본다(51.6%)는 여론조사 결과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민생투어 관련 "현장은 지옥 같았고 시민들은 절규했다"며 또 한 번의 장외투쟁을 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국민모독"이라며 "차라리 구원 종파를 창설하라"고 비판.

▶트럼프 美대통령이 訪日기간 중 北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관계를 좋게 느끼고 있다"면서 유화메시지를 보냄.
존 볼턴 백악관 보좌관의 "北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UN결의안을 위반했다"는 강경발언을 진화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이달 초 즉위한 새 일왕 나루히토과 면담을 가질 예정.
이어 아베 총리와 11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인 납북자 가족들과도 만날 예정.

[정부]
▶3급 기밀인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野강효상 의원에 유출한 주미 한국대사관 외교관 K가 귀국.
강경화 외교장관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도적 유출이며 공익제보와 관련없다"며 강경 대처입장을 밝혀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

▶민·관·군 합동 을지태극연습(27-30)이 전국에서 나흘간 실시될 예정.
재난과 전쟁 등 국가 위기상황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을지훈련에 4000여개 기관, 48만여 명 참여.

▶정부가 2월 만65세 이상 고령 택시기사 자격유지검사를 위한 '의무적성검사'를 의무화했지만 시행이 지연.
택시업계가 의료적성검사를 도입할 경우, 고령자들의 면허 수요가 줄고, 그 결과 택시면허값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

▶국세청이 은닉재산 포상금이 오르고 사건 처리 기간은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함.
징수금액이 40억 원인 경우 포상금이 기존 3억2500만 원에서 4억7500만 원으로 오름.

[경제]
▶인터넷전문은행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이 금융당국의 예비인가 심사서 탈락.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키움뱅크는 사업계획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이 미흡하고, 토스뱅크는 자금조달 능력과 출자 능력이 상당히 의문시됐다”고 말함.

▶삼바 분식회계·증거인멸 관련 檢 수사가 ‘삼성전자 TF’로 쏠림.
三電 부사장을 구속한데 이어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 정현호 사장으로 향하고 있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조원대 사기대출·상장 혐의관련 檢이 수사에 나섬.
삼정KPMG, 안진, 한영, 삼일등 4대 회계법인가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때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방조범'이 아닌 '공범'으로 묶일 가능성이 큼.
 
[사회]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이 국회의원 300명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표만 의식해 警주장에 편승했다”고 비판메일 보냄.
울산지검은 현재 경찰 내 수사권 독립을 주도하던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수사를 진행중임.
 
▶조진래 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54이 경남 한안군의 친형 집에서 숨진 채 발견.
警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趙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함.

▶조선일보가 ‘청룡봉사상’ 수상자에 ‘1계급 특진’ 혜택을 주는 등 공공기관 인사 개입 행태가 논란.
교육부가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과 함께 수상하는 ‘올해의 스승 상’의 폐지 주장이 나옴.

▶유동인구가 많아 '알짜 점포'평가받던 지하철 내 상가들도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음.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들이 입점 경쟁을 벌이며 임차료가 치솟았고,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짐을 쌌기 때문.
 
▶공무원시험 인기에도 '공시의 메카' 서울 노량진 고시촌의 경기 침체로 폐업이 속출.
인터넷 수강이 늘면서 직접 노량진 학원에 나와 강의를 듣는 수험생이 줄면서 경기침체를 겪고 있음.
 
▶라면ㆍ국수ㆍ우동 등 면류를 週5회 이상 먹는 여성이 8년 후 고혈압 위험이 2.3배 높다는 분석.
남성에게선 면류 섭취 빈도와 고혈압 사이에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음.

[연예/스포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됨.
2014. 7.에 YG가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여성25명을 동원해 성접대한 구체적 증언이 나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올해 칸 영화제에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
1919.10.27.한국영화'의리적구토'가 상영된 이래 백년을 맞은 한국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함.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자신을 둘러싼 일진. 학폭 논란에 강경 대응을 예고.
'효린 동창' 주장하는 A씨는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1때부터 3때까지 효린에게 학폭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함.

▶걸그룹 출신 가수 구하라가 어제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함.
우울증 증세를 보여 온 구를 주시해온 매니저가 신속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음.

배우 박해미가 '음주사고'를 낸 전 남편 황민과 이혼하면서 위자료를 지급.
黃의 유책 사유가 분명하지만, 朴은 아이 아빠로서의 삶을 존중해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결정.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시즌 7승을 달성.
담장을 맞추는 대형 2루타로 첫 타점도 기록함.

[국제]
▶WHO(세계보건기구)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를 결정하면서, 보건당국도 질병 관리 절차 마련에 들어감.
게임업계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강력 반발함.

▶네팔 카트만두서 3차례 연쇄폭발로 4명 사망, 7명 부상당함.
警은 옛 마오주 공산 반군의 한 분파가 최근 지지자 체포에 반발해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

[기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30∼80㎜, 전라도·경남(남해안 제외) 20∼60㎜, 충청도·경북 10∼40㎜, 서울·경기·강원·울릉도·독도·서해5도 5∼20㎜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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