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U-12.U-15 전국유소년, 전국여자야구대회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는 24일 14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고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와 4년 동안 개최될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대회 추진상황보고, 협약식 및 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2년 서울에서 열린 25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는 2016년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이 열렸던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8월30일부터 9월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의 야구 유망주들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와 내년에는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기장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 장안천야구장에서 개최되며 기장군을 찾는 야구팀 선수들애개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인프라와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두 기관 상호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모범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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