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_윤충 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 3월에 퇴역한 정부 전용기 2대를 매각했다. 매각가격은 13억엔(한화 132억원). 경쟁입찰결과 시즈오카현의 후지 노미야시의 재활용 회사 '에코네코루'에 낙찰됐다.

에코네코루는 6월 비행기를 인도해 정비를 마친 뒤, 해외에 매각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동남아 등 신흥국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기체는 6월에 인도된다.  

이 회사의 담당자는 "해외에 판매하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형태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최초의 정부 전용기로 자위대가 1993년부터 운영했다. 100개국 269기항지를 운행했다.  349번의 임무 비행에서 총 항속 거리는 지구 365 주분에 해당하는 1460만 ㎞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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