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복구 적극 지원

박영선 장관은 지난 9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사진=뉴시스)
박영선 장관은 지난 9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이하 중기부)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1:1 맞춤 전담 해결사' 제도를 도입한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 9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1대1 맞춤 해결사는 중기부가 지난 5일부터 가동 중인 ‘강원산불 합동대책반’ 직원들로 구성되며 1개사당 1명이 전담하게 된다.

피해기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 후 복구 지원 규모, 융자, 대출 등을 피해 당사자와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원산불합동대책반은 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반장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영동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기술보증기금 강릉지점, 신용보증기금 강릉지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박영선 장관은 “앞으로도 전담해결사를 통해 피해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밀착지원을 실시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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