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위원인 정유섭(오른쪽), 김재원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법 패스트트랙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위원인 정유섭(오른쪽), 김재원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법 패스트트랙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 행사서 "우리는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다. 한반도를 넘어 대륙을 꿈꿀 능력이 있다"고 밝힘.
文은 "우리가 이념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지혜로워졌다"고 말함.

▶與野가 선거법·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재시도위한 정개특위·사개특위 개회가 예상되면서 대치 속 맞고발戰.
한국당은 정개특위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 회의실을 점거했고, 민주당은 의원들을 비상대기조로 편성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

▶與野 4당과 자유한국당이 사생결단 전쟁은 선거제가 개편되면 총선 의석수가 달라지기 때문.
여기에 더해 향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라도 여야 모두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임.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靑 국민청원에 국민 29만 명(4월 22일 시작-39일 AM6시 30분)이 동참.
최근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싸고 與野대치가 격해지자 與지지층을 중심으로 참여 인원이 급격하게 증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前 대표는 “개도 자기 밥그릇을 뺏으면 주인이라도 문다”며 “정치인들에게 선거법은 바로 그런 것”이라고 밝힘.
洪은 “지도부가 앞장서서 더 가열찬 투쟁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함.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黨이 어려운 상황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초심으로 돌아가 당을 살리는 길이 저의 의무”라고 말함.
柳는 “저와 안 전 대표 두 사람에게 창당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함.

▶조국 靑 민정수석이 SNS에 '野 패스트트랙 저지는 선진화법 위반'이라며 처벌이 가능한 국회법·공직선거법·형법 규정을 설명.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청 홍위병 검찰 만드는 것, 선거법 개정은 좌파 장기집권 플랜”이라고 말함.

▶트럼프 美대통령이 한국을 향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계속할 것임을 거듭 시사.
구체적 나라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2월 각료회의서 한국을 명시하며 비슷한 발언을 했다는 점서 우리나라를 지칭한 것으로 해석.

▶볼턴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푸틴 러 대통령이 주장한 6자회담 방식은 美가 선호하는 대북 접근법이 아니라고 밝힘.
트럼프 美대통령이 올바른 시점에 김정은 北국무위원장과 3차 北美회담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경제]
▶삼성이 삼바 분식 회계의 증거 인멸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시가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
삼바 자회사의 직원들뿐아니라 대표이사의 휴대전화까지 검사 대상이었음.

▶롯데손보의 새 주인에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JKL은 인수가 성공하면 몸값을 높인 뒤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에 재매각할 가능성이 높음.

▶국내 주요 그룹의 총수가 대거 바뀔 전망.
공정위의 동일인(총수)지정서 LG(구광모) 두산(박정원) 한진(조원태)이 바뀔 것이 유력하고, 금호아시아나(박삼구) 코오롱(이웅렬)그룹도 바뀔지 관심.

▶KT가 입찰 담합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檢고발을 당하면서 인터넷은행'K뱅크'대주주 자격 상실 가능성이 커짐.
KT와 함께 담합에 연루된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는 리니언시 제도를 활용해 檢고발을 피함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 시간(개장 前 시간외 대량먀먀 개시 시간 7:30→8:30)이 변경.
종가 매매시간도 1시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

▶전국 주유소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약 넉 달여 만에 리터당 1441.02원으로 최고치를 기록.
5월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이란 제재가 겹치면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 선을 훌쩍 넘을 전망,
 
[사회]
▶檢이 SK 케미컬이 만든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하고 판매했던 애경과 이마트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단순히 판매만 한 게 아니라 인체 위험성을 알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보임.

▶'KT 채용비리‘이석채 前 KT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30일(화)에 열릴 예정.
李는 김성태 한국당 의원의 딸을 포함한 9명의 특정인 자녀의 부정채용을 주도한 혐의.
 
▶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
朴은 구조한 동물 200여 마리를 안락사시켰고, 후원금 일부를 변호사비 등 개인 소송에 사용한 혐의.

▶A형 간염이 전국으로 확산돼 감염자가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를 거란 우려가 나옴.
수도권에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보건당국은 개인 위생과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함.

▶'동성 제자 성폭행'성악가 권모(54)에게 징역 6년 실형이 확정. (2019도821)
14년 11월부터 자신의 집에서 지내던 고교생 제자 A씨를 3차례 성폭행과 A씨를 찾아온 동생과 친구까지 강제 추행한 혐희.

[연예/스포츠]
▶'마약 투약 혐의'가수 박유천이 구속후 첫 경찰 조사를 받음.
警은 朴에게 국과수의 마약 양성 반응 검사 결과와 CCTV 영상을 핵심 증거로 제시하며 추궁.

▶방탄소년단이 美'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2주 연속 '3위'를 기록.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판매량 5만7000장으로 지난주 1위에 이어 3위 안에 들음.

▶개막작 '생일'의 주연배우 전도연이 이탈리아서 개최된 제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식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로 선정된 全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작품들로 이 상의 의미와 가치를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함.
 
▶배우 지창욱이 강원도 철원군 제5포병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복귀작을 고심 중인 지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국제]
▶아베 총리가 EU 정상과의 만남서 세계무역기구 개혁을 강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함.
日 정부는 패소로 끝난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한 WTO의 판정 이후 WTO에 대한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림.

▶홍콩서 영화 '어벤져스'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관객에게 결말을 말한 남성이 성난 군중에게 폭행당함.
영화를 관람 못한 관객들은 스포일러를 피하고자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임

[기타]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낮 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8도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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