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할 예정.
자유한국당이 수여식장에서 李 재판관의 주식보유 문제와 관련 별도 언급을 할지에 이목 쏠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이언주 의원 같은 걸어 다니는 유해 매체는 '19금 정치인' 표시 도입 필요성을 느낀다"고 비난.
李는 '19금 정치인' 판단 기준으로 주제·선정성·폭력성·대사·공포·약물·모방위험 등을 꼽음.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장외집회 등 원외투쟁을 선언하며 '결사 항전'을 예고.
與野 4黨은 “선거제도 개혁을 원천 봉쇄하고 스스로를 배제한 것은 자유당 본인"이라는 반응.

▶자유한국당 소속 김무성·권성동·홍문종 등 69명 국회의원이 박근혜 석방 '청원서'를 檢에 제출.
청원서에 "독일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것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폭력을 묵인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함.

▶바른 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개특위 사보임계가 유승민계 저지로 일단 불발됐지만 정치권이 들끓고 있음.
국회의장실에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몰려와 몸싸움까지 벌어졌고, 문희상 의장이 저혈당 쇼크로 병원에 이송.
 
▶'환경부 블랙리스트'신미숙 靑 균형인사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데 이어 김봉준 인사비서관도 곧 사퇴할 것으로 알려짐.
野黨는 두 비서관 사표를 두고 "조조(조국·조현옥)라인 지키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며 "블랙리스트 사건의 몸통을 밝히라"고 날을 세움.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특별 열차를 타고 24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라디스토크 극동연방대학서 첫 번째 정상 회담을 가질 전망.

▶피우진 보훈처장은 "국민 존경을 받아야 할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개혁의지를 밝힘.
피 처장은 보훈단체 관련 의혹을 언론을 통해 제기된 사실을 거론함.

[정부]
▶정부가 6조 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경기 회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 등에 전체 3분의 2에 해당하는 4조 5000억 원을 투입키로 함.
 
▶교육부·국토부·중기부 손잡고 대학캠퍼스서 `유니콘` 키울 계획.
정부는 대학 캠퍼스 유휴 용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

[경제]
▶KDB산업은행이 구조조정 전문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를 출범.
금융당국은 " 대우건설을 맡아 성공적인 사업 구조조정과 매각 작업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시험해 보는 차원"이라며 "추후 AMC 업무 범위를 검토해보게 될 것"이라고 말함.

▶LG전자가 국내 휴대폰 생산공장 가동을 올해 말로 중단할 계획.
베트남 등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휴대폰 생산라인을 옮길 예정.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공개하고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 강화위해 133조원 투자 계획.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 R&D·제조 전문인력 1만5000명 채용할 계획.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43)이 고(故) 조양호 회장에 이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
한진칼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趙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

▶포스코가 철강업계 부진으로 1년만에 순이익 28% 급감하면서 최정우 회장 체제 불안감 커짐.
올해 1분기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

▶삼성 압박에  ‘삼바 분식’ 덮기 위해 회계사들이 금융당국 조사·행정법원 재판 때 거짓 진술.
삼성APS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 직전 삼성바이오 등서 작성한 내부 문건 등 증거를 제시하자 그간 거짓 진술했던 '50%-1주를 살 수 있는 콜옵션' 관련 진술을 바꿈.

▶금융사는 고객의 1000만원 이상 현금 입·출금 거래 내역을 금융위 산하 FIU에 보고해야 함.
FIU는 기록을 분석한 뒤 자금세탁이 의심되면 검·경, 국세청, 관세청 등에 자료를 넘겨 조사.

▶수원대학교 법인이 TV조선 지분 100만주(50억원)을 헐값 매각 의혹.
TV조선 출범 당시 50억원을 투자했던 수원대는
7년여 만에 대주주인 조선일보에 같은 값에 매각함.
 
[사회]
▶'직권남용·공직선거법 혐의'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檢 구형이 오늘(25일)에 이러질 전망.
李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그리고 검사사칭·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임.

▶MB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대통령 홍보’ 기사를 인터넷에 퍼뜨리는 수단으로 활용.
홍보수석실이 기무사를 방문해 격려하거나 기무사 담당자와 간담회열어 지속적 협조를 지시.

▶경찰이 김용희 한어총 회장이 불법 정치후원금이 국회의원에게 현금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
한어총 관계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1,200만 원을 현금으로 5명의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진술.

[연예/스포츠]
▶미국 CBS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가 삭제하는 소동이 발생.
방송 직후 BTS 팬과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현재 CBS는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새로운 영상을 올린 상태임.

▶SK와이번즈 내야수 강승호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가 경찰에 적발.
현장 출동 경찰이 확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정지 수준 상태.

[국제]
▶美는 GE 항공 터빈 기술과 관련 영업비밀을 빼내 中에 넘긴 中산업스파이 2명 기소.
美가 다음주 베이징과 워싱턴서 무역전쟁 진검승부를 앞두고 中과 氣싸움하는 것이라는 분석.

▶'미투논란' 조 바이든(76)前부통령이 25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16년 장남 사망·경선 준비 부족 이유로 불출마했던 바이든은 조기 경선전에 뛰어들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

[기타]
▶오후부터 중부 지역과 전북을 시작으로 제주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
오후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광역시 20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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