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 경제부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 뉴시스)
고개 숙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 경제부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 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오전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1분기 GDP 성장률 배경 등 최근 경제 상황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다. 우리나라 경제가 역성장한 것은 5개 분이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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