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추진해온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23일 사실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랐다. 전날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마련한 여야 4당이 이날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추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4시간 가까운 격론 끝에 여야 4당의 잠정 합의안을 추인하면서 패스트트랙은 첫번째 고비를 넘었다. 합의안을 추인하려는 지도부와 선거제를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거세게 부딪혔다. 지도부는 ‘과반 이상 찬성’만 필요한 일반 의결 절차에 돌입해 12(찬성) 대 11(반대)로 합의안을 추인했다.한국당은 ‘의회 민주주의의 붕괴’라며 강력 반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긴급 의총에서 “여당이 주도하는 총선용 악법 야합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경제·민생·안보를 다 망쳐놓고는 국민의 분노가 차올라 저항이 거세지니 국면 전환을 위한 치졸한 발상에서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지난 20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 데 이어 오는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다.자유한국당은 전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다. 사진은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침구류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추진해온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이 23일 사실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랐다. 전날 패스트트랙 합의안을 마련한 여야 4당이 이날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추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4시간 가까운 격론 끝에 여야 4당의 잠정 합의안을 추인하면서 패스트트랙은 첫번째 고비를 넘었다. 자유한국당은 ‘의회 민주주의의 붕괴’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국당은 지난 20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 데 이어 오는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다.자유한국당은 전날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다. 사진은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침구류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선일보]
▶美軍, 평택기지서 이례적 사드 훈련
▶선거제 패스트트랙 1표차 가결… 분당으로 치닫는 바른미래당
▶80년前 중일전쟁 치른 칭다오서… 시진핑, 욱일기 단 日군함 사열
▶[팔면봉] 패스트트랙 贊反 '12대11'로 갈린 바른미래, 分黨 상태로
▶수백조 들어갈 태양광, 정작 국내기업은 파산 위기

[중앙일보]
▶“안인득 수감되면 약밖에 줄 게 없다”
▶김정은 내일 푸틴과 루스키섬 정상회담
▶[사진] 시진핑, 한·일·러 불러 ‘강군몽’ 과시

[동아일보]
▶[단독]직장내 성희롱도 형사처벌 받는다
▶수도권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30%로 확대
▶패스트트랙 시동… 빨라진 ‘총선 전쟁’ 시계
▶日, 외교청서에 ‘한일 미래지향 발전’ 문구
▶김정은보다 하루 먼저 온 전용 벤츠… 25일 北-러 정상회담

[경향신문]
▶ 바른미래 ‘막차 합류’…패스트트랙 발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수주 내 다시 공지”
▶김정은 전용열차, 평양 출발…25일 푸틴과 회담 포토

[한겨레]
▶패스트트랙 합의안 4당 추인…이젠, 정개특위·사개특위에 ‘시선집중’
▶‘기기 결함’ 갤럭시폴드, 결국 출시 연기 “스크린 손상 방지책 강구”
▶ 10년 역주행…노무현의 균형발전, 도루묵 될 위기 

[한국일보]
▶은행 시스템 첨단화 뒤엔, IT 개발자 ‘죽음의 그림자’
▶일본, 이번엔 외교청서 통해 갈등현안 한국에 책임 전가
▶[한국일보 1면 사진] 패스트트랙 운명 가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4월24일자)
▶9부능선 넘은 패스트트랙, 사개특위 변수 남았다
▶[알립니다] ‘문 정부 3년, 경제 3대 허들을 넘어’ 한국포럼 24일 개최

[서울신문]
▶패스트트랙發 정치개혁 시작됐다
▶글로벌 출시 늦춘 갤럭시 폴드… 삼성 “완성도 높일 것”
▶[단독] 미래 노동자 10대 노동을 ‘천시’하다

[세계일보]
▶[단독] 못 믿을 ‘굴뚝 자동측정’… 환경부는 뒷짐
▶'최저임금 직격탄'…음식점·일용직 쓸려나갔다
▶'패스트트랙 추인' 거센 반발…바른미래 이언주 탈당 ‘내홍’
▶김정은 방러… 25일 푸틴과 정상회담

[국민일보]
▶김정은과 푸틴의 ‘케미’, 트럼프 애증·제재…닮은꼴 스트롱맨
▶[알림] ‘일자리 창출과 공공부문의 역할’ 2019 국민공공정책포럼 엽니다
▶9·13대책 성과에 고무… “부동산 부양책 없다” 대못

[매일경제]
▶레이와 시대…`강한 일본` 아베의 돌진
▶"우리 노조원 써라" 점거 대치…건설현장 멈춰세운 양대노총
▶아시아나 지원에 1.6조 투입
▶[단독] 르노삼성 정상화 청신호…셧다운 5일→3일 축소
▶임대주택비율 최대 30%로…서울 재개발 어려워진다 
▶독일어 교사 선발 `0`인데 독어교육과 교수직은 늘어

[한국경제]
▶D램 편식…노래방칩 수준에 멈춘 한국 '悲메모리'
▶삼성 갤럭시폴드, 결국 출시 연기…"손상 방지대책 강구하겠다"
▶[단독] 자동차 보험료 내달 또 오른다
▶생산절벽 와중에…'파업 깃발' 든 車노조
▶1표차로 '바른미래 관문' 넘은 패스트트랙…사개특위서 '최후 數싸움'

[서울경제]
▶[단독] 주 24시간 근무···공기업 '황당한 임금피크제'
▶中선 전기차 혜택 못받는데···中에 보조금 40% 퍼주는 韓
▶갤럭시폴드 출시 연기···삼성 "제품 완성도 높일 것"
▶최신예함정 총출동···'강군몽' 과시한 習
▶[미리보는 서울포럼 2019] "연구자 뽑으면 믿고 맡겨···과학은 인내 산물"
▶한국GM 1년만에 또 파업 가나

[파이낸셜뉴스]
▶포스코, 미래먹거리 2차전지에 3천억 푼다
▶아시아나 1조6천억 수혈 '매각 몸만들기'[아시아나에 1조6천억 지원]
▶자동차보험료 5월 또 올린다

[머니투데이]
▶[단독]SK하이닉스 반도체학과…2021년부터 5년 학·석사 통합
▶[단독]'폭스바겐'아닌 '마그나'가 정답…유럽 간 광주시-현대차
▶홍남기 "아시아나에 1.6조원 투입…연내 M&A 추진"
▶"제2갤노트 사태 없다"…'체면' 대신 '실리' 택한 삼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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