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광호) 송정파출소에서는 2019년 4월 2일 송정파출소 全 경찰관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이수 및 자격을 취득하였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이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정강사로부터 전문교육 2시간 이수 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자격 수료증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살 징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생명지킴이 교육 및 역할,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시 필요 정보, 관련 지원기관 정보 등을 습득하게 된다. 
 
지난 1. 1.부터 4. 4. 현재 송정파출소에서 자살우려 또는 구조 관련 접수, 처리한 112신고는 총 14건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고, 자살우려?구조신고 현장에서 보다 더 전문적이고 적시적인 현장대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광호 서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활동하는 파출소직원이 현장에서 신고자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 지역치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운대경찰서 전 경찰관이 이 교육을 수료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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