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마지막 남은 관광시설 3개부지 개발사업자 공개모집
4월 개발사업자 공개모집 공고, 8월 심사를 통해 사업자 선정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종원)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마무리를 위하여 잔여 관광시설용지에 대한 개발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대상시설은 트렌디타운, 유스타운, 문화예술타운으로 총 3개 부지이며 면적은 197,703㎡, 가격은 1,758억원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 중인 부산권 최대의 관광단지로 2015년 개장한 부산국립과학관에 이어 롯데몰, 힐튼호텔 등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또한 이케아가 2020년 비수도권 최초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관광단지의 핵심 앵커시설인 테마파크가 이달 말경 착공한다. 테마파크 내 롯데월드와 스카이라인루지가 2021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장하게 되면 오시리아는 관광단지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게 된다.
 
이번 공모대상은 트렌디타운, 유스타운, 문화예술타운으로 관광단지 내 문화, 예술 및 트렌드를 이끌어 갈 문화휴양시설이 도입되는 부지이다. 단지를 관통하는 해안관광도로에 접한 트렌디타운과 유스타운은 서로 인접하여 이를 일괄로 통합 개발할 사업자를 우선 모집한다. 또한 오시리아역과 가까이 위치한 문화예술타운은 문화예술 공연장, 예술창작공간과 그 부대시설 등으로 계획되어 복합문화예술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친환경리조트와 별장형콘도, 메디타운 등의 공모를 통해 각각의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협약 및 용지매매계약 등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이미 단지 내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아난티가 참여하는 친환경리조트는 안정적인 리조트사업 추진이 전망된다. 또한 메디타운은 지난 3월 말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업협약을 이미 체결한 별장형 콘도 역시 오는 5월에 계약 체결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단독 법인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19. 7.30(문화예술타운), ‘19. 8.13(트렌디·유스타운)에 사업제안 관련서류를 공사로 직접 제출하면 되며, 트렌디·유스타운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19. 5.15(수)에 사전참가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이번 개발사업자 공모를 통해 관광단지 내 주요 관광시설이 유치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건실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와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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