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정운찬·전윤철·박승·윤증현 등 경제 원로를 靑에 초청해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가질 계획.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비롯해 화폐단위 변경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됨.

▶文은 김연철·박영선·진영 장관 후보자에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에 재송부 요청하는 등 8일에 임명 강행할 것으로 보임.
조국 민정·조현옥 인사수석에 책임을 묻지 않는 대신 인사·검증 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 밝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황교안(21.2%), 이낙연 (14.9%), 유시민(12.0%)순임.

▶국회의원 2명과 기초의원 3명을 뽑는 4.3 보궐 선거의 당선자 윤곽은 밤늦게 드러날 전망,
향후 정국 주도권이 달려있는 보궐 선거를 위해 與野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총력전에 다함.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KT 채용 비리'와 관련 2011년 딸 이력서를 KT에 직접 전달함.
검찰은“서유열(구속) 前 사장이 김의원으로부터 딸의 이력서를 직접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경기장 유세와 관련 경남FC에 제재금 2000만 원 징계를 받음.
黃이 직접 사과하며 몸을 낮췄지만, 경남FC 측은 한국당이 제재금을 내라고 요구.
 
▶韓유조선 한 척이 해상에서 北측 선박에 석유제품을 옮겨 실은 혐의로 부산 감천항에 억류.
UN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 혐의로 한국 국적 선박 출항이 보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

 
[정부]
▶이낙연총리·중견기업연합회가 어제(2일) 저녁 마포 한 식당서 비공개 회동을 가짐.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등 현안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껍데기 회동'이었다고 비판.

▶국방부가 오늘(3일)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아 '사과와 유감을 표명'한 공식 입장을 밝힐 전망.
국방부는 그간 제주 4·3 사건을 군경이 무장봉기를 진압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취해 옴.
한편, 제주 4·3 관련 특별법이 국회 1년 4개월째 계류 중임.

[경제]
▶국내 기업 中 직원 연봉 최고기업은 에쓰오일로 평균연봉이 1억3700만 원.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를 분석 결과, 13개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임.

▶금융거래 실적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분들은 은행 대출 문턱을 낮춤.
통신비만 제때 내도 신용등급이 올라 대출 받기가 쉬워진다고 함.
 
▶재벌 2·3세들의 일탈이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나옴.
한진·한화·동국제강·대림산업 등 2·3세가 갑질·폭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데 이어 SK·현대·남양 3세는 마약 범죄 혐의까지 받고 있음.
 
[사회]
▶'김의겸 건물' 10억 대출 때 KB국민은행이 가게 4개를 10개로 서류를 조작.
은행이 대출 액수 늘리기 위해 서류를 조작해 임대료를 더 받는 것처럼 꾸밈.

▶유사투자자문업의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받은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면서 투자주의가 요망.
금융위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유사투자자문업자가 2032개(2017년 1598)가 영업중임.
 
▶경찰은 박영선·박지원이 김학의 동영상CD 확인 시점은 경찰 입수(2013.3.19) 일주일 前이라고 밝혀 논란.
朴은 靑이 金차관보 내정 발표 前인 3.13.에 CD내용을 황교안 당시 법무장관과 논의했다고 주장.
 
▶황창규 KT회장은 ‘홍문종 측근’ 3명을 영입해 로비 의혹이 제기됨.
펜션 사업자, 유치원 설립자 등 통신산업 관련 없는 직종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
 
▶이덕선 前 한유총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일 기각.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8월 감사 과정서 李가 유치원 교비가 용도 이외에 쓰였다며 지난해 7월 검찰에 고발함.

▶서울대병원이 박영선 특혜 진료 의혹 제기로 알려진 ‘VIP실’을 별도로 운영한 사실이 확인됨.
대통령 진료 VIP병동과 별도 시설인 '대한의원' 건물서 7년간 국회의원 등 67건 진료함.

▶독일에 원정 암(癌)치료를 나섰던 10명의 한국인 암 환자가 치료 도중 숨짐.
중개업자의 "독일서 중입자 치료 등 선진 암 치료받을 수 있다"는 홍보만 믿고, 1억원 넘는 비용을 내고 독일서 치료를 받았지만 기대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함.
 
▶부산 해운대 인근 운봉산 화재가 15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음.
강풍을 타고 번지는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섬.

▶주한미군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군복을 입은 장병도 선별적 마스크 착용을 허용.
美 육군은 군복을 입었을 때는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한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빠져예외 규정을 만든 것.

▶인천 부평구의 한 여교 교사가 교내 '스쿨 미투' 가해자로 경찰에 입건됨.
경찰은 교사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日후쿠시마현 수산물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후쿠시마수산물 수입 금지를 WTO에 제소한 분쟁에서 한국이 패하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짐.

[연예/스포츠]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친아’ 이미지에 직격탄.
단톡방 참여자는 16명으로 승리·정준영·최중훈 등을 포함해 7명이지만 참고인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자가 더 늘어날 전망.

▶배우 김권은 소속사 원앤원스타즈와 재계약을 체결.
2011년 MBC<나도, 꽃!>으로 데뷔한 金은 드라마 JTBC <밀회><풍문으로 들었소>, KBS<마녀의 법정><같이 살래요>등과 영화<명왕성><응징자><순정>등에 출연.

▶엑소의 멤버 첸이 첫 솔로 앨범으로 국내 음원차트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서 1위를 차지.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가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

▶'원조 발라드 퀸' 양수경이 26일부터 이틀간 봄맞이 콘서트 '스마일 어게인'을 개최함.
2018년 데뷔 30주년 공연을 마친 梁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봄맞이 공연을 가질 계획.

[국제]
▶유럽연합(EU)가 英이 브렉시트(EU 탈퇴)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장기간 우왕좌왕하자 성토.
獨지멘스의 英법인장 위르겐 마이어는 英의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英 정치적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며 EU의 관세동맹에 잔류할 것을 촉구.
 
[기타]
▶내륙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 추위가 이어짐.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지겠고 내일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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