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참여연대·경실련 등 진보·보수 시민단체와 간담회서 정부 정책에 대한 쓴소리가 나옴.
시민단체 대표들은 권력기관 개혁·청년문제·재벌개혁과 관련 기대에 못미친다고 지적.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는 文 앞에서 청년 실업난 등의 발언을 한 뒤 "청년 비정규직 문제에 힘을 쏟아 달라"며 눈물을 쏟아냄.
이어 "정권이 바뀌고 많은 기대를 했지만 정부가 청년문제를 인식하는 방식이 단편적"이라며 "청년 정책을 챙겨 달라"고 호소함.

▶이해찬·황교안 與野대표가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통영고성에서 최후 격전을 벌일 전망.
李·黃의 자존심을 내 건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적 위기가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후보 5명 사수 전략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박영선·김연철 불가론으로 맞서며 국회가 진통.
與는 5명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채택을 요구했지만, 野는 박영선·김연철 사퇴와 靑인사검증라인 조국·조현옥에 문책을 촉구.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김학의 동영상CD'를 폭로한 박영선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압박.
고발 내용은 평창 겨울올림픽 패딩 논란, 서울대병원 특혜 진료 요구 의혹(업무방해, 직권남용 정치자금법 위반)등임.

▶선관위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경남FC의 축구장 선거유세와 관련 행정조치를 내림.
한국당은 유감을 표했고, 여야 4당은 일제히 비판함.
 
▶자유한국당 오세훈 前서울 시장이 4·3보선 경남 창원 유세서 "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정신 자랑할 바 못 돼"라고 말해 논란.
盧는 2018.7.23.'드루킹' 댓글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中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다. 청탁과 관련이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함.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이 대북 제재가 북한의 비핵화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힘.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내비침.

▶美 해병대 소속 항공기 14대가 지난 3월 하와이서 한국으로 와 훈련.
美 전략 정찰기의 잇단 한반도 인근 출동이 미군이 독자적인 대북 군사 압박에 나서려는 것이라는 관측임.
 
[경제]
▶SK·현대家 3세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잇따라 경찰에 입건.
판매책이 검거되면서 덜미를 잡혔고,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는 마약 의혹에도 조사를 받지 않아 경찰의 '봐주기수사' 논란.

▶'KT 채용 청탁'한 공항공사 前대표, 동반성장위 前사무총장 등 유력인사 명단이 추가 공개됨.
검찰은 이석채 전 KT회장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관계 유력인사들이 곧 소환할 계획.

▶코오롱생명과학의 무릎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판매 중단에 이어 허가 취소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코오롱은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식의처는 “조사 결과에 따라 허가 취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임.

▶CJ이재현 회장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권오현 회장이 각각 총수와 CEO분야서 연봉킹을 기록.
이와 권은 각각 160억원과 70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남.

▶재보험사 코리안리 故원혁희 회장 손자이자 원종규 현 대표이사 조카 원모(34)가 암호화폐 사기를 벌인 의혹.
지난해 5월 암호화폐인 임페리얼스타코인 한국 대표를 맡은 뒤, OKEX, KUcoin, ZB 등에 상장 예정이라며 투자자를 끌어 모은 혐의.

[사회]
▶김학의 前 법무차관에 대한 재수사가 본격 시작됨.
자유한국당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 없다"며 특검법을 발의함.

▶'김학의 수사 외압’이성한 前경찰청장이 로펌 광장서 돌연 사표를 내며 본격수사에 대비.
13.3.18. 警이 金에 내사 착수를 공식화한 직후 취임한 李는 첫 인사서 수사지휘라인을 물갈이하면서 외압 행사 의혹이 제기됨.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 장자연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새 진술이 나옴.
방이 지인에게 "자주 만나고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자살을 했다"고 말했다는 것.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부모를 살해한 주범 김다운의 단독 범행으로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음.
중국으로 달아난 공범들이 살인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

[연예/스포츠]
▶가수 승리가 해외 투자자 상대로 성접대를 한 의혹이 일부 확인됨.
또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업체'몽키 뮤지엄'의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남.
 
▶4인조 걸 그룹 걸스데이가 활동 9년 만에 해체.
멤버 민아·유라·소진은 각각 연기자 전문 소속사로 이적했고, 막내 혜리는 연인이자 배우 류준열의 소속사로 옮기는 것을 고심중.

▶그룹 SS501가 멤버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데뷔 14년만에 위기.
고소인(女)은 "2010년 金이 자신의 집을 찾아와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고, 金은 "합의 하에 맺은 관계"라고 주장.
 
▶배우 고준희가 승리와 얽힌 '뉴역여배우 의혹'을 해명하며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
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를 결정.

[국제]
▶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美래퍼 닙시허슬(33)이 31일 LA에서 총격 살해됨.
LA타임스는 “총격 사건은 미리 계획된 범죄이며 갱단이 연관된 것 같다”고 보도.

[기타]
▶전국은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예보도 '보통' 수준으로 예상.
이번 '꽃샘추위'는 내일(3일)까지 지속되며 아침 최저 기온이 -2~3도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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