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보고 받고 규제개혁을 강조.
文은 고용 상황과 민간부문 일자리 여건과 관련 “2월 중 고용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한 만큼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경주 경남지사의 재판 보석 비용 후원을 위해 金자서전<사람이 있었네>단체 주문에 나섬.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金지사는 1심서 부당한 판결 이후 항소심에서 힘들게 재판에 임하고 있다"면서 "출판사에 전화해 자서전 ‘사람이 있었네’을 50권 이상 주문해 주시면 작으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요청함.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文대통령 사위의 해외 특혜 취업 의혹을 제기함.
이에 靑대변인은 "곽의원이 특권층 문화에 너무 익숙해 있다"고 지적.

▶바른미래당이 선거법(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관련 격론을 끝에 유승민 의원이 의총장을 박차고 나가는 등 내분이 격화되며 分黨 위기.
'캐스팅 보트'를 쥔 바른미래당 내분에 與野 4당이 추진해온 선거법 관련 '패스트트랙' 지정이 무산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국회 연설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판하자 한국당 의원이 집단 퇴장함.
나경원 대표의 연설 때와는 전혀 다른 한국당의 반응을 두고 공방이 이어짐.
 
▶美가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함 버솔프(Bertholf)까지 한반도 인근 海에 배치해 北의 불법 단속에 나섬.
동중국해에서 北 밀수를 감시하기 위해 美7함대 기지가 있는 日사세보항에 지난 3일 도착.
美 해안경비대는 기본적으론 해양경찰 역할을 하지만 육·해·공군·해병대와 함께 군사 조직임.
 
[정부]
▶文정부 출범 이후 헌법재판관 9명 中 8명이 교체됐는데 진보성향 인사임.
헌재와 더불어 사법의 양대 축인 대법원도 9명 中 5명이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민변 출신임

▶국세청이 '승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
양현석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이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일반음식점 세금을 냈다는 것.

[경제]
▶삼성전자가 액면분할 후 첫 주총에 주주 1000명이 몰려 들어 미세먼지 속 1시간 줄을 서고 생중계하는 일이 발생함.
안건인 사외이사(박재완·김한조·안규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은 모두 원안(原案)대로 통과됐고, 사내이사인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음.

[사회]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의혹이 제기.
서울 강남 청당동 H성형외과의 김모 前 간호조무사는 2016년 경에 한달에 최소 두차례 VIP실에서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고 주장.

▶법무부가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수사 방침을 정한 가운데 재수사 방식을 두고 검찰 내부서 각론.
법무부 장관의 결정으로 특임 검사제도나 상설특검 카드가 유력하다는 분석임.
한편, 윤갑근 前 대구고검장이 김학의 사건과 관련 윤중천과 친분 인정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JTBC를 고소함.

▶'청담동 주식부자'이희진(구속수감)의 부모 살해 용의자가 범행후 李의 동생을 만난 것으로 확인.
피의자 김모는 "제가 안 죽였습니다. 억울합니다."며 범행을 부인하면서 범행동기는 여전히 미궁.
 
▶'김학의 前 법무차관'이름만 나오면 귀막았던 檢이피해자 절규를 묵살함.
2013년 경찰 수사 당시 피해여성 A는 건설업자 윤중천에게 2006년 강압적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

▶KT노조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보좌진과 지인이 지난 2015년 특혜 채용됐다고 의혹을 제기.
당시 홍의원은 KT 사업들과 밀접한 국회 미래창조과학 방송통신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었다고 함.
 
▶법무부는 조두순을 '재범 위험군' 분류해 100시간 치료를 더 받게 하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 중임.
통상 성범죄자의 재범위험성은 저, 중, 고 수준으로 분류돼 기본, 집중 그리고 심화과정을 각각 이수해야 함.

▶경실련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 조사중인 JW중외제약 사외이사 출신 이의경 식약처장의 사퇴를 요구.
중외제약은 의료기관에 36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식약처가 조사를 받고 있어 공정성이 우려된다는 지적.

▶檢은 손혜원(무소속)의원 부친 故손용우씨의 독립유공자 선정 과정 서 압력행사한 의혹과 관련 보훈처를 압수 수색.
孫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렀지만, 해방 직후 조선공산당, 남조선노동당(남로당)에서 활동한 이력 때문에 1982~2007년 6차례의 보훈 신청에서 탈락함.

▶한·일 관계가 외교 냉각기를 넘어 불매운동까지 벌일 조짐이 나타남,
아베 신조 총리의 우경화 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반일(反日) 정서 부채질이 충돌.

▶2017년 포항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인근 지열발전소가 촉발한 '인재'였다는 정부 조사단의 결론이 나옴.
지역 주민들의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임.

 ▶김포공항서 만취 상태로 비행기를 타려다 거부당하자 항공사 직원을 때린 일본인이 형사 입건됨.
"한국인이 싫다"며 난동을 부린 이 남성은 알고 보니 일본 후생노동성 간부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

▶숙박업소 객실에 있는 셋톱박스, 헤어드라이어 거치대에 1㎜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해외사이트를 이용해 생중계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힘.
피해자만 1,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연예/스포츠]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의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열리는 콘서트 티켓 4만5000석이 8분만에 매진.
콘서트 예매에 성공한 사람 중 80% 이상이 20~30대로 부모를 대신 예매한 것으로 분석.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의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결정.
鄭은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하는 카톡 대화방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음.

▶열애를 공개한 가수 강남과 '빙상 스타' 이상화가 올해 결혼설이 불거져 진화에 나섬.
 양측은 "서로 부모에게 인사를 한 건 맞지만 상견례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내고,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일축함.

▶용산구청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맹 멤버 탑이 다른 복무요원보다 3배가 많은 휴가를 쓴 것으로 확인.
구청 측은 관련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고,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

▶부산국제영화제 등 6개 영화제서 스태프(기간제 노동자)에 5억9600만원 임금 체불사실이 드러남.
부산국제(5억2580만원), 부천판타스틱(5400만원),DMZ다큐(900만원), 제천국제음악(500만원), 전주(300만원),서울국제여성(13만원)을 체불.

[국제]
▶英 유럽연합 탈퇴 시한을 일주일 여 앞두고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를 석 달 연기해달라고 요청.
유럽연합은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못 박음.

▶세네갈 출신의 스쿨버스 기사가 이탈리아의 난민정책에 불만을 품고 학생·교사 51명을 태운 버스를 납치해 방화.
이탈리아는 반난민·반이슬람을 내세우며 난민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항구를 봉쇄하는 등 강경 난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기타]
▶서울이 8.3도, 대구가 17.8도로 많게는 어제보다 6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임.
퇴근길 무렵 서울은 초속 7m에 달하는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릴 것으로 보임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절반이 중국 영향이라는 발표가 나옴.
정부는 미세먼지 연구 항공기를 도입해 미세먼지 이동경로를 추적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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