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박재범 구청장, 주피터 프로젝트 관련 입장문 발표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금일 13시에 감만동 미8부두 앞에서 박재범 구청장이 직접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 부산 남구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라 미8부두가 주한미군의 생화학 실험장으로 확인이 됨에  따라 남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청이 직접 미군에 주민설명회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아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주피터 프로젝트 반대 부산 남구 입장문]
 
지난 2016년에도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한 의혹이 일었지만 국방부에서 우리 구로 회신한 자료에 의하면 부산 제8부두에서는 어떠한 검사용 샘플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최근 2019년 美예산 평가서에 살아있는 매개체라는 표현 등으로 주한미군의 제8부두에 시료 반입 등 8부두가 미군 생화학 실험장으로 확인된 바 8부두가 위치한 우리 구 입장에서는 더 이상 주한미군과 국방부의 답변만 믿을 수 없는 실정이므로 30만 구민의 이름으로 아래와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주피터 프로젝트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
 
둘째, 고위험 병원체 국내 반입 저지를 위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
 
셋째, 주피터 프로젝트 관련 언론보도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다.
 
넷째, 우리 구 관계 공무원 및 주민대표 등이 국방부 방문시 적극 협조를 요구한다. 
 
다섯째, 제8부두 관련 시설을 공개하고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한다.
 
                                                      2019년 3월 14일
 
                                            부산광역시 남남구청장  박  재  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박재범 남구청장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박재범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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