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대응책을 논의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면서 "北美가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중재 노력을 하자"고 강조.
정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 등을 제재의 틀 안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함.

▶文 대통령이 장하성前 靑정책실장)· 남관표(前 靑안보실 2차장)·이석배(前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중·일·러 3강 대사로 낙점.
야당은 “(張은)경제 파탄 책임질 사람”이라며 "(외교경험없어)외교전문성 논하기 이전에 자격없다"며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

▶靑이 자유한국당이 추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2명(이경우·이병령)에 대해 위촉 거부 의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원전전문가인 이병령은 민간 원전수출 관련 기업 대표라는 점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이경우는원전산업협회 초청 전문가 간담회에서 자문료 25만 원을 받은 점을 문제 삼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38.3%)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 지지율)28.8%)이 상승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
한국당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와 더민주당 의원의 20대 청년 폄훼 발언 논란이 지지율 변화에 원인이라는 분석.

▶여야 대치로 폐업 상태였던 국회에 한국당이 등원하면서 두달 만에 국회 정상화.
여야 4당 대표는 "민생 입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국당의 국회 등원을 환영.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흔들리는 영남권 민심 잡기 공략 나섬.
김부겸ㆍ김영춘 등 黨 복귀 장관들이 총선 본격 준비에 나섰고, 조국·윤건영 차출론까지 거론됨.
이밖 PK출신 유명민ㆍ문성현ㆍ류영진ㆍ김영배ㆍ배재정 등도 거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폄훼 의원의 징계에 대해 "당 윤리위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윤리위가 판단, 개입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함.
황은 전대 과정서 朴 탄핵 부정 발언을 부인하며 당의 우경화 우려에 반박하며 "가치 충질한 정당될 것"이라고 밝힘.

▶黃 대표가 5일 김무성?김병준 이어 보수정당 대표로 세 번째 故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
黃은 2월 28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前 대통령 묘소에 참배.

▶黃은 탕평 대신 친박계 의원들을 핵심 당직에 기용하면서 계파 갈등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
5.18 망언 김진태 의원 등에 대한 징계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음.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베트남을 출발한 지 56시간 만에 中을 관통해 어젯밤 北으로 돌아감.
시진핑 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와의 회동은 이뤄지지 않음.
 
[경제]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가 다시 불거짐.
삼성 측의 사과와 피해 보상 발표 뒤에도 2백 건 넘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지만, 보상 범위 밖이라는 공단의 소극적인 태도에 희생자는 더 늘고 있음.

▶현대차가 신용카드사의 수수료율 인상에 반발해 5개 카드사(신한ㆍKB국민ㆍ삼성ㆍ롯데ㆍ하나)와 계약해지를 통보.
계약해지가 현실화되면 현대ㆍ기아차를 구매때 해당 카드 결제와 연계된 자동차할부금융도 중단이 불가피함.

[사회]
▶경찰이 김학의 성접대 의혹 사건 영상·사진 3만장 누락한 부실 수사 정항을 확인한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진상 파악에 나섬.
朴정권 당시 법무부 차관이던 金이 2013년 3월 강원 원주 소재 한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은 의혹을 수사한 사건. 당시 경찰은 영상 속 남성이 金이라는 점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무혐의 처분해 '봐주기 수사'비판을 받음.

▶개학 연기를 강행했던 한유총이 여론 압박 속에 결국 하룻만에 철회함.
유치원은 정상 운영되지만 아이들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됨.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지정한 녹지병원에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
개원 준비가 전혀 되지 않고 있고 현장 점검도 거부했기 때문.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내에서 마약 투약-유통혐의로 경찰은 10여명을 입건해 수사중임.
이문호 대표를 비롯해 클럽관계자 6-7명과 고객들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짐.
 
▶부산 북구청 공무원 A(34)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노동조합비 1억2천만원 빼돌려 경찰에 입건.
A는 노조(기간제·무기계약직 공무원 노조) 사무장 재직(2016.8-2019.2.까지)시절 74차례에 걸쳐 조합비 1억2323만원을 인출해 불법 스포프토토 도박으로 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 측은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 집행을 결정.
현재 미쓰비시는 국내 1천여 건의 상표·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선 압류 대상은 10여 건임.

▶‘사법농단’ 사태 이후 사법부 불신이 법관 교체 신청으로 이어져 신청 건수가 증가.
법관 교체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희박함에도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사법부 신뢰도 훼손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지적.

▶손석희 사장 등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가 2심에서도 불구속 재판을 요청.
재판부는 조만간 보석 심문기일을 열어 변 씨의 보석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들은 후 결정할 예정.

▶현직 도의원이 포항에서 수백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입건.
포항 남구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감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4월의 신부'가 됨.
예비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세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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