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靑은 문재인 대통령이 2차 북미회담 이후 워싱턴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靑은 "美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美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문재인 대통령은 "친일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이라고 밝힘.
文은  “유관순 열사는 3·1 독립운동의 표상으로 1등급 훈장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함.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랴부랴 '청년미래기획단'을 신설.
설훈(최고위원)-홍익표(수석대변인)의원의 20대 비하 발언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20대와의 소통을 강화에 나섬.

▶자유한국당이 오늘(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뽑을 예정.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향후 2년 동안 한국당을 이끌게 될 당 대표직을 두고 3파전을 벌임.

▶자유한국당 의원 60명은 靑의 검찰수사 통제 의혹과 관련  大檢 검찰총장 접견실에서 5시간 농성.
靑특별감찰반 의혹 사건을  동부·남부지검으로 쪼개서 수사와  이인걸 靑특검반장  고소·고발사건과 관련 58일만에 늦장 소환한 것을 문제삼음.

▶與野 4당이 자유한국당을 패싱시킨채 '선거법 개정안'을 신속처리안건 지정 논의하자 의원총회를 열어 자체 '선거제 개혁안'을 논의.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논의에 대해 "졸렬한 태도"라고 비판함.

▶선관위의 '국회의원 후원금 공개'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명 중 14명(노웅래, 박주민, 한정애, 이해찬, 박용진, 안규백,전재주, 김영주 등)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그중 '친문'계 의원에게 후원금이 몰림.
반면 '친박'계 의원 상당수는 후원금 모금액 하위에 머물러 대조를 이룸.
한편, 전·현직 의원끼리 서로 고액 후원금을 내는 '품앗이'는 올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남.

▶北김정은 국무위원장-美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종전선언, 평화선언 등 세기의 핵 담판을 가질 예정.
두 정상은 적어도 5차례, 협상이 순조롭다면 최대 7차례까지 만날 것으로 보임.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 양자 간 종전선언이 합의될 가능성이 전망됨.
북한의 영변 핵 폐기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이 종전선언 카드를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트럼프 美대통령은 26일밤 늦게 하노이 공항에 도착해 곧장 숙소로 이동함.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환대에 감사하다"며 "엄청난 인파와 매우 큰 사랑"이었다고 밝힘.

▶태영호 전 공사가 성우회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북한이 파키스탄의 핵보유 전략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
태는 "북미 협상으로 시간을 끌면서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주장.

[정부]
▶정부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집회 관련자 등 시국사건 처벌자 107명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을 특별사면.
2018년 신년 특사 이후 1년여 만에 이뤄지는 文 정부 두 번째 사면임.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정책에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거셈.
김무성 의원은 4대강 보의 해체를 대대적인 국가파괴행위로 규정하고 "과거 정부의 공적을 없애겠다는 그들만의 적폐청산 놀음"이라고 주장해 비판 받음.

[경제]
▶美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모비스에 8조3000억 고배당 요구하는 첫 주주제안함.
다음달 22일 정기 주총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후보 5명(현대차 3명, 현대모비스 2명)을 추천하고 1주당 2만원대의 배당을 요구함.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현대모비스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
공식적으로 그룹 경영전면에 나선 鄭은 부친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지분승계만 남음.

▶삼성전자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이사회는 이상훈 의장,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내이사 5명과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성균관대 교수), 박병국 서울대 교수, 김선옥 전 이화여대 총장,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 송광수 전 검찰총장(김&장 고문) 등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

▶신한금융이 이윤재 前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과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등 4인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임기만료 박철(前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증권 일본 대표), 박안순(日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의 사외이사을  재선임 추천.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전형적인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남.
사고전 직원들은 135건 위험개선 요청을 했었고,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안전 점검에서도 지적 사항이 있었다고 함.
 
[사회]
▶군법이나 규정을 위반한 군 장병을 구금하는 징계인 영창 제도가 폐지.
국방부는 현행 강등, 영창, 휴가 제한, 근신으로 구성된 병사 징계벌목을 강등, 군기 교육, 휴가 제한, 감봉, 근신, 견책으로 변경 조정.

▶국민 10명 중 4명은 ‘3?1운동’ 연상 단어와 이미지로 유관순 열사를 떠올림.
국민의 대다수는 여전히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집계됨.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인) 버닝썬 안심해도 된다"던 이문호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류 검출되면서 출국금지됨.
영업사장인 한모씨 역시 ‘풍선마약’으로 불리는 환각물질인 해피벌룬을 흡입하거나 유통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남.

▶친일인사가 작사·작곡한 교가를 쓰는 학교가 서울에만 백 곳이 넘는 것으로 확인.
독립운동가가 세운 학교에서도 친일 인사가 만든 교가가 지금껏 불리고 있고, 심지어 일본군 출신 친일 인사를 칭송하는 내용의 교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전국을 돌며 한 아파트에서만 한 번에 무려 3억 4천만 원을 훔친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힘.
고소득층이 많이 사는 동네를 검색해, 현금이 많은 집을 사전 물색했던 것으로 알려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한 쪽 다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짐.

[연예/스포츠]
▶연예계 3대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의 반복된 논란으로 거센 질타를 받음.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빅뱅의 승리가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임.

▶軍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이 상병 진급 심사에서 탈락해 여전 일병 복무중.
진급 지연이 364일의 복무 기간 중 약 100일을 군병원, 휴가 등 외부에서 보낸 것 때문 일것이라는 지적에 軍 "휴가 사용엔 문제없다"고 밝힘.

[국제]
▶일본은 북·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도 전인 26일 미국에 “북한 지원 불참”을 통보.
北이 비핵화를 약속할 경우 美는 그 대가를 北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日이 그 대가 지급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

▶일본 내 한국 혐오가 도를 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옴.
이나다 자민당 특별 보좌관은 "한국에서 터무니없는 말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고, 기타노 영화감독은 한 TV 방송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외모를 '호박 같은 머리'라고 헐뜯으며 "삶아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비하함.

[기타]
▶충청과 남부 지방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다가 밤부터는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임.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 미세먼지가 온종일 나쁨수준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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