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靑은 북미정상회담애서 종전(終戰)합의한 '하노이 선언'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
종전 관련력 南北美중 수교나 불가침 선언을 하지 않은 나라는 北美뿐이어서 두 나라가 합의하면 종전선언은 완성될 수 있다는 분석.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이달 말까지 선거제 개혁을 위한 단일안을 도출하기로 뜻을 모음.
정개특위 전체회의 때까지 단일안 마련을 위해 간사들을 독려하기로 했고, 단일안을 신속처리안건, 패스스트랙에 부치는 방안도 논의키로 합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투표 결과의 3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상대 여론조사가 시작됨.
황교안 후보는 "5.18 유공자를 검증하자"며 보수층 공략에  나섰고, 오세훈 후보는 "지도자 자격없다"면서 판세 뒤집기에 주력함.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옴.
황교안 후보의 대세론과 전날부터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 그리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름.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퇴임 기자회견에서 "자유당이 극단적인 우경화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함.
金은 "국민을 어리석은 백성 정도로 보는 정당은 승리할 수 없다“며 "우리가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함.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함.
이들은 성명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다"고 밝힘.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北국무위원장과 트럼프 美대통령이 나란히 베트남 하노이에 들어올 예정.
중국 대륙을 달리고 있는 김 위원장의 열차는 오전, 항공편을 이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밤에 도착할 예정.
트럼프는 "北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면 경제 강국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없다"며 金의 결단을 압박함

[정부]
▶국방부가 병사 인권 보호를 위해 영창 제도를 폐지키로 함.
대신 급여를 제한하는 감봉 제도와 군기 교육을 도입한다고 함.

[경제]
▶가상화폐 '아이콘'을 개발한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
가상화폐공개(ICO)를 마친 블록체인 기업이 증시 입성에 나서는 최초의 사례여서 시장의 관심이 쏠림.

▶BMW가 주력판매 차종인 5시리즈와 7시리즈 등 7개 모델에 대한 긴급 출고정지를 결정하고 판매를 잠정 중단.
엔진 배기가스재순환(EGR) 결함에 따른 잇단 화재사건으로 리콜을 진행 중인 BMW는일부 車가 품질 부적합을 확인하고 자체 판매를 중지하고 결함 원인을 파악중임.

▶상가포르는 1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누린 경제효과가 당시 들인 비용의 40배에 달하는 6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적자를 내는 스포츠 행사와 달리 정상회담 같은 정치적 이벤트는 짧은 기간과 적은 비용에 비해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함.

[사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임우재 삼성전기 전 고문의 이혼소송이 1년 반만에 2심 재개됨.
2017년 7월 이혼 결정과 함께 자녀의 친권자와 양육자로 李를 지정하고, 林에게는 자녀를 매달 1차례 만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 판결에 林이 불북 항소함.

▶경찰에 뇌물을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가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함.
경찰은 금품 수수가 의심되는 현직 경찰의 계좌와 휴대전화 이용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함.

▶한유총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다음달 도입을 앞두고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
한유총은 정부가 사립유치원에 사망선고를 내렸다며, 검은 옷을 입고 합동분향소까지 차림.

▶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됨.
50대 A씨 부부와 10대, 20대 아들과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객실에는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짐.

▶국제금융범죄조직의 SNS를 통한 한국인 상대 사기 범죄 시도가 늘고 있다고 함.
친구나 팔로워 수를 늘리고 싶어하는 SNS 이용자의 심리를 노려 미군이나 고액 자산가로 자신을 속여 친분을 쌓은 뒤, 송금 수수료나 증여세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다고 함.

▶보수 진영도 '5·18 북한군 개입설'을 명백한 거짓으로 규정함.
보수 논객들조차 극우세력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선을 그은 만큼, 5·18 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으로 역사 왜곡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름.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TV 조선 방정오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함.
안진걸 소장은 또,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함.

▶자녀의 양육비를 고의로 주지 않는 부모의 명단 공개와 운전면허 정지, 출국금지 등의 제재 강화 방안이 추진,
외국의 경우에는 운전면허 정지나 출국금지, 형사처벌 등의 이행 강화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

[연예/스포츠]
▶BTS가 프랑스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과 '표절 공방'에 휩싸임.
포콩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화양연화' 사진집과 히트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일부가 78년 촬영한 대표작 '여름방학' 연작의 일부와 유사하다고 주장.

▶배우 이선균이 영화 '악질경찰'을 통해 사상 최악의 비리 경찰로 극장가를 찾음.
9년 전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강렬해진 액션과 긴장감을 예고해 기대를 모음.

▶입시 코디네이터로 주목받은 배우 김서형이 색다른 매력의 화보를 공개함.
김서형은 "드라마 이후 아이들이 자신을 진짜 선생님처럼 생각하고 좋아해 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함.

[국제]
▶김정은 北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보호 중인 단체 '천리마 민방위'가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맞춰  폭로를 예고.
김한솔의 육성 증언이나 다른 고위급 북한 망명 인사가 전격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임.

[기타]
▶고농도 먼지가 장기간 한반도에 머무르면서 숨쉬기 26일 하루가 이어질 전망.
현재까지 서울의 일 평균 농도를 보시면 24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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