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2주 만에 다시 50%대 회복함.
경제인, 소상공인, 종교인, 고 김용균 씨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과의 만남을 확대하는 등 경제 소통 행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

▶청와대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현재 여론을 수렴하는 등 검토 중이며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전함.

▶與野 대립 속에 2월 임시 국회 소집이 사실상 무산됨.
드루킹 제2특검,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환경부 블랙리스트 규명 등을 요구하는 한국당과 "조건 없는 국회 등원"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간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
한국당의 '5·18 망언' 논란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징역 처벌법'까지 거론하면서 정국은 더욱 경색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이 폭행·막말·추태와 설훈 의원의 설화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음.
야당의 헛발질로 얻는 반사이익에 취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지적도 나옴.

▶더불어민주당의 86그룹(80년대학번, 60년대생) 간판주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승부수를 던질 채비를 마침.
우상호 입각ㆍ임종석 험지 출마ㆍ김태년, 이인영은 원내대표 노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성 강북구의원(40)이 59세의 조 모 동장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됨.
崔는 초선의원으로 선거 당시에도 폭행 전과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함.

▶자유한국당 2.27전대를 앞두고 지지층 대상 지지율 조사에서 황교안(61%)로 1위를 차지함.
김진태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각각 17.3%, 15.4%로 그 뒤를 이음.

▶자유한국당 소속 여명 서울시의원(비례대표)가 친일인명사전에 자의적 편집과 심각한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고 주장.
책을 출간한 민족문제연구소가 여 의원을 고소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힘.

▶조국 민정수석은 ‘공수처’ 신설 논의와 관련 "정치적 중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힘.
曺는 "야당 탄압 수사가 염려되면 국회의원 등 선출직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함.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현재 중국 내륙을 관통하며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음.
내일 오전쯤 중국 접경 지역인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 美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함.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가 없다면 北은 신속하게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北에 압박과 설득 메시지를 내놓음.

▶美 정부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주화에 문재인 대통령과 태극기가 등장함.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라는 한글 문구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이름 중간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도 포함됨.

[정부]
▶환경부가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 죽산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제안.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이 합리적이라는 게 결론임.
민주당, 민평당, 정의당 등은 환영의 목소리를 낸 반면, 자유한국당만 '4대강 지우기'라며 강하게 비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한유총이 에듀파인을 거부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힘.
이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의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은 오는 25일 공포되는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법적 의무”라며 “거부한다면 타협의 여지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함.
 
[경제]
▶'죽음의 공장'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5년간 105억 원의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음.
산재보험료를 산정때 하청업체와 원청업체가 각각의 사업장으로 분류돼서 원청업체의 산재보험료율 산정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

[사회]
▶경찰은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
오늘부터 석 달 동안 마약 유통, 성범죄, 불법 몰카까지 이어지는 불법 약물 카르텔을 끊어내기 위해 1천여 명을 투입.

▶'시험문제지 유출 혐의'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현직 검사장의 남편인 서울고법 판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진행.
변호사는 재판 중 검찰의 증인 질문 방식에 문제를 삼으며 “법정을 나가겠다”고 하는 등 검찰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임.

▶윤창호법 시행이후 지난 2달간 2천건이 넘는 음주운전 사고가 발샐함.
사고를 낸 뒤 도망가거나 발뺌 하는 경우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남.

▶일대일 과외처럼 맞춤형 취업 컨설팅하는 업체가 성행.
수백만원을 줘야 하는데도 취업할 수 있다는 말에 절박한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음.

▶대낮에 호텔 발코니에 알몸으로 서 있던 남성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적용돼 유죄판결이 내려짐.
2017년 9월 부산 한 호텔에 30대 투숙객이 퇴실을 앞두고 알몸 상태로 야외 수영장이 내려 보다가 이를 본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음란행위로 기소됨.

▶ 축협 조합장 선거에 부정 선거 논란이 일고 있음.
축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무자격, 가짜 조합원들이 동원하는 등 선거판 불법이 심각함.

▶한국 여성 10명 중 4명은 저임금을 받아 OECD 1위 '불명예'가 여전.
저임금 여성 노동자 비율은 2000년 45.77%에서 서서히 감소해 2011년(38.21%) 40% 밑으로 내려옴.
 
▶학생들에게 '미친X' 등 막말로 정서적 학대한 인천 지역 여중 교사 3명이 검찰에 송치됨.
교사는 수업 중에 학생들을 상대로 '미친X아, 뚱뚱해서 시집을 못 간다' 등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한예슬이 이상형과 남자의 취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음.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키덜트보다 클럽가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함.

[국제]
▶日정부가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하면서 과거사 청산 문제를 놓고 대립하던 한일관계가 경색될 전망.
일본은 "'국가 백년대계'라는 관점에 입각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

▶CIA의 전직 고위 간부 앤드루 김은 "김정은 위원장이 아버지로서의 이름을 걸고 비핵화 의지를 밝혔다"고 말함.
앤드루 김은 지난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동행하며 북미협상에 깊이 관여했던 인사임.

▶카슈미르를 둘러싸고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음.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로 파키스탄이 지목된 뒤 다양한 방법의 보복에 나서면서 카슈미르에 또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음

[기타]
▶오늘 낮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공기질 매우 나쁨에서 나쁨 단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임.
오늘 한낮 기온은 내내 10도를 웃돌면서 온화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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