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1인당 400만원씩 총 4억8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우정교육문화재단 2019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세중 이사장 대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현재 국내 대학에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3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재단은 201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모두 152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세중 이사장 대리는 "장학생들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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