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 망언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공개적 비판함.
한국당은 "이미 사과하고 징계까지 했는데 대통령까지 나서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발함.

▶靑은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밝힘.
日정부는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추천한 사실이 있다”고 밝힘.
 
▶2월 국회가 더뷸어민주당의 '5.18 망언 3인방 징계'와 한국당의 '부동산 투지의혹 손혜원 징계안 처리'로 맞서며 갈등.
국회 공전 속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오늘 다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
자유한국당의 2.27 전대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에야 협상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됨.

▶더불어민주당이 文 최측근인 김경수 지사 구속 이후 도정 공백을 겪고 있는 경남道 민심을 챙기기 위해 예산 싸들고 PK(부산·경남)로 총출동.
내년 21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PK지역을 교두보로 승리를 위한 민심 잡겎다는 의도로 풀이..

▶자유한국당 5·18 망언 파장이 대구 연설회에서 절정에 달하면서 우경화 우려 속에 당 지지율 하락으로 고민에 빠짐.
당원들은 윤리위 회부 결정을 한 김병준 위원장에게 거센 야유가 쏟아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5·18폄하'관련 지역구인 춘천 지역사회가 나서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함.
반면  金은 태극기부대 등 지지를 받으며 TK합동연설회를 통해 보수 정치인으로 자리를 확고히 함.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정권이 아니라 체제를 바꿔야 합니다"는 노동당 현수막을 문제 삼으며 강제해산을 주장.
노동당은 “아직도 독재정권의 반공교육에 갇혀 계시나 보다”고 지적함,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의제 협상팀이 이르면 오늘부터 협상을 벌일 예정.
북한의 영변 핵 폐기와 제재 완화를 포함한 핵심 의제 조율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양측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의 의전 담당 김창선 부장 일행으로 추정되는 北측 인사가 베트남과 중국 접경 지역애 나타남.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한 육로 방문에 가능성이 현실이 될지 세계의 이목이 모아짐.

[정부]
▶정부는 취약계층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빚의 최대 95%를 탕감하는 방안을 추진.
일반인도 채무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원금의 최대 70%가 감면 방안도 함께 추진.

▶정부가 현물 납부 방식의 금강산관광 재개를 北측에 제안.
한·미 실무협의를 통해 미국과의 조율도 마침에 따라 금강산관광 재개가 오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짐.

▶市 예산으로 가족이 있는 캐나다에 연수를 다녀온 박상진 과천시의회 시의원이 시민에게 큰절로 사죄함.
출국 날짜를 조작하고 몬트리올과 과천시의 자매 결연을 강요하는 등 추가 의혹이  제기됨.

[경제]
▶하나금융, 신한금융 등이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에 나서면서 양 금융사간 경쟁이 예상.
11일 핀테크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을 밝힌 신한금융에 이어 하나은행도 19일 S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을 추진을 밝힐 계획.

▶CJ그룹(이재현 회장)이 남산 사옥으로 복귀.
CJ는 1년 6개월 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CJ 더 센터(옛 CJ빌딩)’에서 업무를 시작.

▶이재현 지마켓·옥션 대표가 美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의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대표로 선임.
한국인으로 글로벌지역사업부 총괄 대표를 맡은 것은 처음임.

▶현대차가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에 힘입어 상위 10위권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판매량이 유일하게 증가함.

▶부영그룹이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지급함.
이중근 부영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음.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주 52시간 근무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력근로제 논의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
경사노위 불참을 고수해 온 민노총은 장외투쟁으로 혼란을 가중시킬 태세이며, 최악의 고용성적표를 받아든 정부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태임.

▶서울의 신축 아파트 입주율이 급락이 예상.
고강도 대출규제와 세제 강화로 거래절벽 현상 심화와 기존 주택 매각과 세입자를 찾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

[사회]
▶임은정 부장검사가 현직 장영수, 여환섭, 문찬석 등 3명의 검사장이 2015년 검찰 내 성폭력사건을 은폐했다며 실명을 공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과거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을 고의로 은폐했으며 문무일 검찰총장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
 
▶'군 댓글 공작 조직 스파르타 운영'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오늘 1심 선고가 예정.
裵는 2011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댓글 공작 조직인 '스파르타'를 운영하면서 당시 여권 지지나 야권에 반대하는 정치 관여 글 2만여건을 온라인상에 게시를 지시한 혐의.
 
▶마약 투약 혐의로 버닝썬 前 직원이 처음으로 구속됨.
유통 혐의를 받고있는 중국인 여성 '애나'의 집에서도 흰색 가루가 나와 출국 정지됨.

▶사립유치원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회계 시스템이 첫 공개됨.
일부 유치원이 새학기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폐원을 통보하는 등 반발 기류도 확산되고 있음.

▶현관문, 냉난방, 조명까지 원격 조종하는 스마트 아파트가 해킹에 뚫리며 보안에 문제가 드러남.
단지를 통제하는 서버에 침입해 집주인 몰래 내부를 촬영하고 전기요금을 0원으로 만들수도 있다고 함.

▶검찰이 '허위 정보 부당 이익 혐의'임동표 MBG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2009년 10월 설립된 MBG 그룹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의료기기 및 일반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투자자를 모집해 물의를 빚음.

▶음주운전 적발된 현직판사가 혈중알코올농도 상승기에 음주측정을 해 처벌기준을 넘었다며 무죄를 주장해 논란.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해당 판사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

▶서울지하철 4호선 전동차의 임산부 배려석이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
임산부 배려석과 임산부 엠블럼만 골라 훼손한 점을 두고 많은 누리꾼이 '임산부 혐오'를 우려함.

▶청소년과 무직자를 대상으로 'SNS 고리 대부업', 이른바 '대리입금'이 성행.
5만 원 안팎의 소액을 빌려주면서 원금의 30% 정도를 수고비로 뗀다고 함.

[연예/스포츠]
▶'원정도박혐의'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8)에게 징역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됨.
재판부는 "피고인은 1년9개월가량 도박자금 8억여 원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왔다"며 "일반 대중과 청소년에게 미친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마약 유통 의혹' 버닝썬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됨.
승리가 사외이사로 일했던 '버닝썬' 직원 A씨가 18일 마약류 투약과 소지 혐의로 구속됐기 땨문.

▶영화진흥위원회의 '2018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인 한국영화 40편으로 평균 총제작비는 103억4천만원(전년 대비 +5.7%)임.
40편의 평균 추정 수익률은 -17.3%로 잠정 집계됐는데, 전년도 수익률 18%에서 대폭 하락함.

▶밴드 엠씨더맥스 이수의 성매매 사건이 아내 린이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하다"는 SNS글을 올리면서 또다시 회자.
이수는 10년 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는데,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주장함.

[국제]
▶트럼프 美대통령이 연방정부 셧 다운 등 민주당과 정쟁에서 잇달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카드로 북핵 정상회담에 주력.
구체적 비핵화 로드맵 대신 단계적 협상에만 합의할 경우 완전한 비핵화는 물 건너가게 된다는 우려가 커짐.

▶아베 日총리는 5월 즉위하는 새 日王의 첫 국빈으로 트럼프 美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임.
日王 취임 후 트럼프를 '1호 손님'으로 정하고 미·일 간 관계를 한층 더 긴밀하게 만들 기회로 삼겠다는 포석.

[기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인 오늘 수도권, 중부지방에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
비는 오후에 서해안부터 그쳐서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대부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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