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은 부산의 미래다

부산시는 1월 24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손재학) 주최로 (재)부산수산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해년 새해 수산관련 기관·단체와 학계, 업계 등 수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수협중앙회장, 한국원양산업협회장,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산업의 발전을 응원했다.
 
최근 수산업계는 한·일 EEZ 협상지연, 수산자원량 감소, 수입 수산물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수산관계인들이 수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과 미래발전 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수산업은 부산의 미래이며, 올해 부산 수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보다 확실히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시스템과 전근대적 운영방식 개선 등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였다.
 
또한, 신년인사회에서는 바다모래채취반대 대책위원장을 맡아 수산자원보호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 손재학 대표이사장은 “현재 부산 수산업계의 각종 현안이 많은데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변화와 혁신의 한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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