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 도움 되고자 손편지와 함께 배달

1월 25일 해운대구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정식) 입구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손편지가 붙여진 라면 15박스가 배달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자신을 재송동 두 아이 아빠라고 밝히며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2016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라면을 기탁해왔다.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라면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편지 전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번‘설’명절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설’명절 되십시요. 재송동 두 아이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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