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경제'를 강조하면서 번번이 무산됐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
정부는 “소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주주 경영권 남용을 견제해야 한다”며 입법 의지를 드러낸 반면, 재계는 “해외 투기자본에 무방비로 노출돼 경영권이 침해당할 수 있다”며 반대.

▶靑은 '정치 편향 논란'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합의 실패로 기일(19일)이 지나 청문회 없이 임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
野는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대여 투쟁과 함께 앞으로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반발함.

▶靑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손혜원 의원이 김정숙 여사와의 고교 동문 관계가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섬.
靑은 "손혜원, 영부인 친구지만… 현역의원이라 감찰 할 수 없다"고 밝힘.
 
▶손혜원 의원(무소속)이 목포 기자회견에서 투기 부인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국회의원직 사태"공세가 확대.
자유한국당은 ‘우기기와 떼쓰기’라며 평가절하하며 "영부인과 50년 절친인 국회의원은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였다"고 비판함.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孫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함.
朴은 "필요하다면 자신부터 검찰 수사를 받을 것이고 부족하면 국정조사 특검도 하면 된다"고 주장함.

▶자유한국당 안상수·김진태·주호영(27일)·심재철(28일)이  공식 당 대표 출마 선언·일정으로 2·27 전당대회에 판이 커지며 후끈.
전대 최대 변수로 꼽히는 홍준표·김병준·김무성이 금주 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고, 황교안·오세훈은 다음주 중에 공식 출사표를 던질 전망.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野 3당이 23일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안을 공동으로 제시함.
국회 예산 동결하고 의원 정수 30석 확대,정당득표율 따른 의석배분제도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 협상안을 제시함.
 
▶日해상 자위대 초계기가 우래 해군 함정을 향해서 또 근접 위협 비행함.
국방부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고, 일본 정부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부]
▶日해상 자위대 초계기가 우래 해군 함정을 향해서 또 근접 위협 비행함.
국방부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고, 일본 정부는 전면 부인.
 
[경제]
▶세계적 경제분석기관은 한국의 가계부채 상황이 세계 최악 수준이라고 경고.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0%에 근접해 주요 28개국 가운데 호주,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규모임.

[사회]
▶양승태 前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을 남용, 판사블랙리스트 작성 등 혐의로 24일 새벽 구속됨.
 2017년 9월 퇴임한 지 489일 만으로 사법부 71년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53·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1심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安은 2010년 徐를 성추행한 뒤 2015년 徐가 창원지검 통영지청 전보 과정에 부당 개입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됨.

▶'엽기갑질'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첫 공판이 오늘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릴 예정.
梁은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가지임.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 불가' 입장을 국가보훈처가 공식 밝힘.
보훈처는 "사면·복권돼도 범죄 사실 자체는 남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묻힐 수 없다"고 밝힘.

▶'철거 논란' 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에 위치한 을지면옥·양미옥 등 노포(老鋪·대대로 물려받는 오래된 가게)가 '생활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될 전망.
청계천 공구상가 ‘수표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해선 종합대책을 마무리할 때까지 재개발 사업이 중단.

▶손혜원(64)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나전칠기 구매를 압박·극찬했던 오영택 나전칠기 장인(匠人)이 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등기이사임로 확인.
이 재단은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부동산 14건을 매입해 孫의 투기 의혹 중심에 있음.

▶'민간인사찰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前특별감찰반 수사관의 경기도 용인시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소환 임박 관측임.
檢은 청와대가 고발한 金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에 대한 수사중임.
 
▶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이어 원대 복귀한 기무사 A소령(12사단 예하 대대 근무)이극단적 자살을 선택.
정부의 기무사 해체 결정에 따라 작년 8월 원(原)소속 부대로 복귀했던 간부는 원대복귀 후 스트레스 컸던 것으로 알려짐.

▶BMW가 '화제위험' 흡기다기관 교체를 위해 추가 리콜을 실시.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달  기존 화재 원인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뿐 아니라 흡기다기관도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데 따른 조치임.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65)가 동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됨.
국내 스타일리스트 1호인 金은 80년대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을 비롯해 <젊음의 행진>MC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미스코리아 이하뉘의 드레스 등 패션을 주도함.

▶홈쇼핑방송사업자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쇼 호스트의 부적절한 표현이 논란.
과대 과장 표현이나 위화감 조성 발언 등 판매 상품에 따른 '한 입으로 두 말하기'가 난무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확산.

[연예/스포츠]
▶'마카오 도박 혐의' S.E.S. 출신 방송인 슈(37·유수영)의 첫 재판이 오늘(24일) 열릴 예정.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12월 28일 불구속 기소됨.

▶가수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가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차트 고공행진.
전 세계 음악 데이터를 분석하는 웹사이트 ‘웨일 리포트(WHALE REPORT)’에서 '신청곡'이 글로벌 싱글 차트(Global Singles Chart)에서 1위를 기록.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사업회에 '남몰래 2억 후원'함.
영화<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 역으로 출연한 강은 2018년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 원을 기부함.

▶가수 선미의 첫 월드투어 개최지인 서울 콘서트 티켓이 불과 5초 만에 매진.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홍콩, 도쿄로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이어갈 계획.

▶'폭행 혐의' 조재범(구속)전 코치는 23일 항소심 재판에서 폭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폭행 의혹은 부인함.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조에게 검찰은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함.

[국제]
▶아키히토(明仁) 일왕 손녀 마코(眞子. 27) 공주와 고무로 게이(小室圭. 27)의 결혼이 고무로 모친 금전문제로 2020년까지 연기됨.
마코공주는 2017년 9월 대학 동급생이자 도쿄 한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고무로와 약혼을 발표함.
 
[기타]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지만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6도선까지 떨어짐.
강원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인팎으로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도 발효 중임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으로 내일 서해 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이 이뤄질 계획.
실험 전후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해 효과를 확인할 계획인데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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